| [ freeeXpression ] in KIDS 글 쓴 이(By): Zaharang (미친놈) 날 짜 (Date): 1996년04월10일(수) 04시19분09초 KST 제 목(Title): 말세교가 당연한 이유 나는 교회, 성당 등을 이십몇년을 다녔지만 결국 말세교주가 되고 말았다. 하느님의 계시로 말세를 전파해서 사람을 멍텅하게 하는 임무를 띠고 오늘도 헛소리를 하고있다. 꾸엑. 이문열의 '사람의 아들'에서 아하수 에르츠인지 몬지 하는 적그리스도 같은 화상이 처음에는 기독교도였는데 좀 머리가 굵어지니까 아버지에게 반항을 한다. '만일 신이 존재한다면, 왜 나를 지배하지 못하는가? 내가 악을 행하는 것을 막지 못한다는 것은 신이 없거나 아니면 신이 나에게 그걸 행하게 하는 의지를 준 것이 아닌가? 결국 내 악의 책임도 신에게 물어야 하는게 아닌가?' 흔히 선과악의 구도로 악의 필요성을 말하곤 한다. '침묵'이라는 책이던가. 세상은 불공정한 일이 많은데 왜 주님은 끝내 침묵하고 있는지에 대해 훌륭히 써있었던 것 같다. 파인만은 어렸을때 랍비가 말하는 성인의 박해사를 자세히 듣는다. 어. 이걸 어케 그렇게 자세히 알아여? 그때 비데오로 찍어서 기록이라도? '현장감을 더하기 위해서 지어낸 말이란다. 뜻이 중요한 것이기 때문이지' '당신들은 나에게 거짓말을 했군요. *눈물뚝*" 성경에는 헷소리가 많다. 이걸보고 믿는자야 말로 성경을 모르는 자고 창조운운하면서 성서의 정당성을 주장한다면, 말세는 그만큼 빨리 찾아오게 될 것 같다. 아주 논리적으로 신이 있으면 있는거고 , *있다고 가정한담에 말하면 당연히 있는거다* 없으면 없는거다. 제각기 자기의 신을 소중히 모시고 말세를 기다리면 되는거당. 남의 영혼을 구제하려 하는 것이 그대들의 의무라면, 죄없는 어린 양을 보호하소서라고 하늘에 대고 벼락내리라고 빌면 되는 것이고. 난 신은 믿지만, 내 의지에 좌우되는 나의 신을 믿을 뿐. 결코 기독교도의 신 (기독교의 신이 아니라)이 존재한다고는 생각치 않는다. � @말세만세. 신이여, 날 용서마소서. -------------------------------------------------------------------- 크카카... 왜냐고? 난 천재니까.. 천재를 너의 상식으로 이해하려고 하지 말아랑. 흥! 뭐라고? 내가 보기에 넌 조금 특이한 찐따에 지나지 않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