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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쓴 이(By): blonde (불난뒤)
날 짜 (Date): 1996년03월29일(금) 17시19분56초 KST
제 목(Title): 재수 없는 인간들 :(



옛날 사람들 말이 하나도 틀린 말이 없다.

호가호위라는 말...

예전에 미국 비자 받으러 갔다가 영사하구 인터뷰하는데...

영사가 한말이랑 번역해주는 사람 말이랑 다르고..

영사는 무지 친절하게 이야기 하는데...�

통역하는 아가씨는 왕재수 였다.

이쁜 여자가 그러면 이쁜 맛에 참겠지만..

영 얼굴두 못생긴게.. 통역하는 한국말이 빠다 먹고 늘어지는 말투였다.

오늘 대사관에서 결려운 전화...

"오~~ 어~~ 음 .. " <- 누가 들음 한국말 못하는 사람 이라구 할꺼 같아??

                       글타고 영어 잘한다구 칭찬해 준데??

분명히 한국말하는데.. 왜 못하는 척 하는 거야??

대사관에서 일하면 한국 말두 까묵나??

쉘 계정 패스 워드두 까묵고 댕기면서 디게 아는 척하네 으으~~
       
옆에 있는 미국 사람이이 묻는 말을 중간에서 통역 해주면서..

적당히 아는 척 하면서 그러 는 거였다.
 
"여보 세요 한국말 잘 못하시나 본데.. 그니깐.. 윈도우 3.1이냐고요..
 
윈도우 95이든지..  옆에 미국 분좀 바까 주세요 " 

전화기 저편에서 그녀가 미국 사람한테 이쪽에서 당신과 이야기 하고 싶어 한덴다 

하믄서 둘이 피식 웃네 어어~~

참네 영어 하믄서 사는 사람이 지들 둘뿐인가?? 

그러고 한참을 미국 사람하고 통화하면서 윈도우 설명해주고..

인사 잘하고 끝었다.

또 다시 걸려온 전화.. 대사관 그녀였다.

*!*우씨이 한국말 또렷하게 잘하믄서 그러네 :(*!*

"고맙다고요..."

"........"

암튼 잘 모르는 누군가가 미국 대사관에서 일한다고 그럼..

되도록 알고 싶지 않을꺼다 쩝 :(

다 그렇다는 건 아니다.  미국 말하고 미국이 주는 월급 받고..

담벼락 안이 비록 치외 법권지역에서 미국 처럼 일한다 해도..

왜 일부러 티내냔 말이야 :(

              티내는 사람 잴루 시러 :(



 (엉엉 ~~ 나 이제 )  Oo.                     (순 ~~ 엄살은 ~~ 뚝!! )
   (어케해 책임져!!!)     (((((         .oO    (X스 한번 가지고 멀 책임져??? )
┯━┯━┯━┯━┯━┯━┯━┯━┯━┯━┯━┯━┯━┯━┯━┯━┯━┯━┯
  뒤돌아 울고 있는         너의 모든 건 소중해.  날 환하게 비추던 웃음도  
  불난뒤~~~                어느날 내게 보석처럼 쏟아 놓은 그 눈물까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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