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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쓴 이(By): guest (온누리에)
날 짜 (Date): 1996년03월25일(월) 22시22분31초 KST
제 목(Title): To 강민형님



-상대할 만한 가치기 있다고 생각되는 부분에 대해서만 상대하십시오

안녕하세요 온누리에 입니다.
그동안 잘지내셨죠, 크리스챤 보드에서 강민형님께 글을,
드릴까 하다가 멜을 보낼까 하다가 게스트로, 여기에 씁니다.

어떤 맘으로 위의 글을 쓰셨는지요(물론 짐작이 가지만요)
위의 님의 글을 들으니 잠시 머리에 떠오르는 것이 있네요.

공자님께서 제자들과 같이 길을 가는데
어떤 사람이 길거리에서 소변을 보고 있자, 공자님은
그사람을 아주 꾸짖었습니다.
다시 길을 가다가 이번에는 앞의 사람보다 더 심하게
큰일을 치루고 있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이사람은 앞의 사람보다 더 심하게 혼날 것이라는 제자들의
생각과는 달리 공자는 그저 말없이 지나갔습니다.

이상하게 생각한 제자들은 물었지요, 왜 더 혼날짓을 한사람에게
아무말없이 그냥지나 갔는지에 대해서..
공자께서는 앞의 사람은 얘기를 해서 돌이킬 수 있는 사람이기에
그에게 말을 했지만, 뒷사람은 얘기를 해도 어쩔 수 없는 상태에 
있기에 그냥 지나갔다고 ...

얼핏 생각이 나서 정확할런지는 모르지만
여기서 나오는 메세지는 강민형님께서 아실거라
생각이 되어지는 군요..

저에게는 강민형님께서 쓰신 글이 바로 뒷사람을 두고
얘기를 하신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물론 말의 자유는 있습니다.
하지만 ...

강민형님께서 창조에 대해 그렇게
진정 그렇게 생각하신다면 
어쩔수 없겠지요...


잠시 아쉬운 맘과, 안타까운 맘으로 ...

이만, 다음에 또 뵙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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