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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eeeXpression ] in KIDS
글 쓴 이(By): blonde (불난뒤)
날 짜 (Date): 1996년03월21일(목) 09시12분40초 KST
제 목(Title): 환상의 바다 


키즈의 환상님 아님 :)

내가 본 바다중에서 가장 인상적이었던 바다는 북극의 바다다 :)

아침부터 무신 북극타령이냐......

매버릭형이 바다 이야길 하시니 그만 그 바다가 생각이 나는 거다. 

스톡홀름서 헬싱키로 가는 무지무지 커다란 유람선의 갑판에서 바라본 바다는 

비록 오로라를 볼수 있는 경도보다도 약간 아래지만.....

해질 무렵의 까만 바다에 붉게 노을지는 장관을 잊을 수 없다. 

바다와 배가 심홍빛으로 물들며.... 주위의 사람들의 모습이 그림자로 

어둑해지다가...

이내 갑판위를 밝힌 가스등불빛 만이 남아버리기 까지는 불과 몇분만에 이루어

진 일이지만..... 짧은 추억이라고 해서 쉽게 잊혀지란 법은 없다 :)

늘 인상에 남는 풍경이나 추억은 혼자였던 것같다. 

몽파르나스에서 샹젤리제로 걸어가던 휘황한 밤거리.....

피카데리 써커스에서 오페라 구경을 가기위해 젖은 런던 거리를 걷던 날도..

현란한 네온 불빛과 그 불빛이 붉게 비치던 젖은 긴자거리......

또~~~ 안개 가득한 LA 405번 freeway..... 를 음악에 잠겨 달리던 날도.....

모두 혼자 였구나 :(

그땐... 운치 있었다고 생각 했는데 .....

지금 생각 해보니 디게 꿀꿀한거였다 :(

담부턴 혼자 안가 우씨이~~~ :(



 (엉엉 ~~ 나 이제 )  Oo.                     (순 ~~ 엄살은 ~~ 뚝!! )
   (어케해 책임져!!!)     (((((         .oO    (X스 한번 가지고 멀 책임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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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뒤돌아 울고 있는         너의 모든 건 소중해.  날 환하게 비추던 웃음도  
  불난뒤~~~                어느날 내게 보석처럼 쏟아 놓은 그 눈물까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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