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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쓴 이(By): hshim (맨땅에헤딩)
날 짜 (Date): 1996년03월14일(목) 11시48분37초 KST
제 목(Title): 후회...


살다가 가끔 생각해보면 후회스런�운 일들이 있다. 더 정확하게 얘기하자면 
부끄럽고, 하지 말았어야 했던 일들. 가만 되짚어보면 그런 일들은 대개나의 
오만함과 속물근성에서 나온 것들이다. 나서지 말아야 할때 나서고, 겸손해야 할때 
잘난척했던 일들이 나에겐 한없이 부끄럽게만 느껴진다. 끊임없이 나의 우월함을 
인정받고싶어하고 며칠이 지나면 내가 그랬다는 것 때문에 우울하고 부끄러워진다. 
나는 분명 잘나기는 했으되 내가 생각하는만큼 잘나지는 못한 모양이다. 
상처받지 않은 영혼은 본 적이 없어요, 마음이 편하다는 친구도 알지 못하지요.
깨지지 않거나 굴복하지 않은 꿈도 듣지 못했어요.
하지만 괜찮아요, 나는 괜찮아요, 다만 뼛속까지 지쳤을 뿐.
집에서 이렇게 떨어져서는 즐겁고 유쾌할 수 없지요. 이렇게 멀리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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