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freeeXpression ] in KIDS 글 쓴 이(By): Isis ( ) 날 짜 (Date): 1996년03월12일(화) 18시01분50초 KST 제 목(Title): 왜....그러지? 난 가야 하는데 왜 일이 안 끝나는겨? 윽~ 얼굴도 아는 교수인데 진짜로 열이 받는다... 하지만 오늘 한가지 좋은 일은 있었다. 수강신청을 바꾸어서 토요일날 강의가 없다는거... 내가 여기 서울 한복판에 앉아서 일하고(?) 있어서 수강변경을 못했는데 이쁜 어린 동기녀석이 바꾸어준거다. 그 녀석 밥 사줘야하는데... 왜 착한일할 기회를 안 주지? 쩌비... 정말.... 회사가 넘 안 돌아가도 문제... 너무 잘 돌아가도 문제... 적당한 선은 어느 정도일까? 전공 하나인데 아예 그냥 땡땡이쳐? 그럼 앞으로 땡땡이칠때 왕부담인데.. 나 좀 보내줘....엉엉~~~ 회사 다닐때 슬픈건 이럴때가 젤 심하다... 물속에는 물만 있는것이 아니다.하늘에는 그 하늘만 있는것이 아니다.그리고 내 안에는 나만이 있는것이 아니다. 내 안에 있는 이여 내 안에서 나를 흔드는이여 물처럼 하늘처럼 내 깊은곳 흘러서 은밀한 내 꿈과 만나는 이여. 그대가 곁에 있어도 나는 그대가 그립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