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freeeXpression ] in KIDS 글 쓴 이(By): Luka (c) H. Son) 날 짜 (Date): 1996년03월01일(금) 05시32분45초 KST 제 목(Title): 이제는... 키즈에 자주 들어오지 못할른지도 모른다. 한텀의 정체를 일찌기 파악하셨음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자성의 기회만을 궂은 눈치만으로 주시던 나의 왕초이자 밥줄이자 두목이며 지도교수인 삼손박사께서 드디어 오늘 불호령을 내리셨던 것이다. "앞으로 너 모니터에서 하얀 윈도우만 떠있으면 각오해!" <-한국어 번역판 영어로는 더 심했음. 기분이 심란... 이나이에 이런 꾸중을 다 듣다니.. 아닌게 아니라 삼손박사의 말중에 이미 "... 학부생이 게임하는건 귀엽다구 봐주겠다..... ...그런식으로 시설을 오용(misuse)하면 너 책상위에 있는 Workstation을 PC로 바꿔버릴테니깐 알아서햇...어쩌구 저쩌구..." 사실 글 써댄다고 한텀 옆구석에 띄어놓고 일 10분에 키즈 한시가안... 이런 식이었음을 자인한다. 하지만 할일은 뿌러지게 한것 같은데.. 맞다 문제는... 나는 밤에 일하는 올빼미 스타일이라 삼손박사가 주로 활략하는 아침과 오후에는 주로 도서관에서 책읽는다는 핑계로 자리를 비우거나 한텀 깔아놓고 키즈를 하고 있었으므로 그가 볼때는 100% 노는 걸로 보였을 밖에.. 그래서 오로지 단한가지 마지막 남은 유일한 방법은 한텀을 안띄우고 키즈하는 법인데 한글코드를 다 ASCII나 Binary또는 HEX로 외우고 있는 나로서도 그것은 가히 비능률적이라는 결론이다. 그러니 어쩌겠느냔 말이다. 키즈 안하는 수밖에.. 혹시 여기 계시는 키즈동지들 중에 한텀 바탕색을 까맣게 바꾸는 방법이나 (말을 부정확하게 한것 같다. 그냥 까맣게 바꿔서 해결할 문제가 아니다 누가 전방 2미터에서 봐도 영문이 찍히는 윈도처럼 바탕색과 글자체도 완벽하게 개조하는 방법) 한글 모양을 영문식으로 바꾸는 법 아시면 가르쳐 주시길 바란다. 계속 키즈하게... 그런들 언젠가는 한텀 프로그램자체를 파악해서 압력을 가할것은 자명하긴 하지만 그래도.. 방법이 있긴 있다. 이것이 내가 택한 방법인데... 대낮에 키즈하지 말자! 교수퇴근후에만 하자! 그런데 이게 쉬우냔 말이지... 하지만 할 수 밖에 없다. 그런데 그게 잘될지.. 아뭏든 일단 얼마간은 키즈에 들어오기는 하되 글쓰는 일은 드물것이요. 글쓰는 일이 있더라도 세줄에 그칠것이다. 하지만 메일은 계속 읽을 것이니 계속 보내시압.. 만약을 위해서 미리 인사 드리자면 그럼 안녕히 계십시오. 키즈 열심히 하시구요. 그리고 키즈에서 제일 예쁜 우리 김이영씨를 올해는 꼭 잘생기신 도니님과 같은 총각이 잡아가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스테어님도 유학가실때 어디로 가실건지 소식이나 남기시고요. 삼이형님 일이 빨리 풀리시도록 기원합니다. EM는 시간나면 전화하구... 별로 대화도 못나눈 Gentle님 나중을 기약합시다. 시인님도 인사드리고 머라이어낭자께옵서는 올해 좋은 소식 들으시기 바라옵고, 성밖에 기억이 안나는 유파라님께도 좋은 소식.. 그리고 대화한번 못해보긴 했어도 이래 저래 정도 많이 든 비비양 좋은 글 계속 많이 쓰시기 바랍니다. 하야니는 키즈만큼 공부도 잘하니깐 염려는 안하고 가끔 연락혀라... 키즈의 아저씨께서도 올해 좋은일만 겹치시길 바라오며 주세이모스님 나중에 따로 만나서 야한 얘기좀 들읍시다 :) 조령씨도 건강하기를 바라고요 그리고 아직도 그때 도대체 무엇을 물으려 하셨을까 하고 궁금한 oznara님 인연이 되면 뵙고요. 젠틀님과는 죽어도 선안보신다던 보라님도 안녕히. 그리고 뚝땍이던가? 키즈서 몇안되는 내가 반말할 권리가 있는 사람..왜냐면 내가 언니니까안..:) <---스테어님이 날 누나라고 하기도 하니까안... 암튼 밥많이 먹구.. 가끔 이대보드서 보게 되던 유제니님, 도니가 이대교수로 가면 내가 거기 놀러가서 교무과 뒤져서 사진이래도 찾아볼께요. 아직도 궁금하고 잊을 수 없는 줄라이라는 여성동지. 도대체 뭘하시는 지도 모르지만 듣는 소문에 시험을 보신다고 하니 기왕이면 잘 보시라고 말씀드리고 싶고...효정씨도 잘계시고...일전에 같이 술한잔 하자고 하신 virt님 나중에 술값생기면 연락드리죠.:) 아 요 위에 re]를 달아주신 bbmainia씨인가 양인가 잘모르겠으나 암튼 고맙구요..그위로 몇분도 감사 감사... 그밖에 숱한 시도에도 불구하고 게스트 톡은 안받는다는 제 방침에 의해 가차없이 짤리신 게스트님들 안녕히.. 살다보면 게스트도 볕들날이 있겠지요.. 그리고 어노니머스 보드에 이상한 글들 올리신 분들 모쪼록 반성하시고 :) 마지막으로 언급하지 못한 여러분께 심심한 사과를 드립니다.제가 기억력이 나빠서요..메일 보내주시면 다시 편집해서 올려드리죠만 세상에 그렇게 할일이 없는 분은 안계실걸루 믿사오며 끝으로 시솝님께 모든 영광을 돌립니다. 윽 왠 영광... 추신) 예전에 개씨집구석 식구들 다 어디갔는지 안보이네요..멜이나 좀 보내라.. 샤리는 가끔 보이두만 그밖에는 이름도 다 까먹겠네... 안녕히 계십시오............. 이와중에 어떤 분이 메일을 보내 왜 자기 이름은 빼었냐고 하시더군요. 할일없는 사람이란 덫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역시 스타가 되려는 욕심은 집안망신마저도 불사하게 만드나 봅니다. 소원이신데 안끼워드릴 수 없죠.. 런던에 계신다는 채셔켓님 아니 그녀의 짝 가필드님이십니다. 그리고 자신이 제일 예쁘다는 점 잊지 말고 써달라고 하셔서 이렇게 다 씁니다. 썼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