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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쓴 이(By): Isis (   )
날 짜 (Date): 1996년02월29일(목) 07시24분37초 KST
제 목(Title): 약속지키는거...



어제 누가 약속해놓고  좀 늦었다. 

그렇게 잘 아는 분은 아니었고 글고 만나는 약속이 아니라 내가 좀 삐지고

말았다. 글구 집에 가는데 기분이 황인거다. 

그래서 전철타면 10분이면 가는 거리를 버스타고 40분을 가서리 생각했다. 

예전엔 약속에 대한 나의 강박관념은 좀 심했다. 

한 번은 홍대에서 약속이 있었는데 늦지 않기 위해 모범을 탔다. 

글구 내려서 약속장소에 갔는데 애들이 그 얘기를 듣더니만 막 패는거다.

(그 이후로 내가 좀 이상해지긴 했지만...)

글구 그 돈 있음 밥이나 사란다. 웬수들...

내가 좀 심한건가? 물론 인제 사회물 먹었다고 정말 늦을것 같으면 삐삐치고

가서 그냥 벌로 밥산다. 

문제는 내가 약속시간에 늦는거 싫어하니깐 나도 늦지 않고 애들도 늦지 않을려고

디게 애쓴다는거.... 나랑 오래전부터 사귀어온 친구들은 거의 늦지 않는다. 

글구 좀 늦으면 내 눈치를 젤 먼저 본다. 싫어하는거 잘 아니깐...

물론 약속늦는거 싫어하는 사람이 거의 다일거다. 문제는  내가 정도가 좀 

심하다는거... 

한 친구는 이런 나를 보고 그건 자신에 대해서 철저해 지려고 하기 때문이란다.

하지만 그렇다고 내가 회사에서 지각을 한 번도 안해본것도 아니다.

내가  아무래도 제 정신이 아닌가? 흠..

정말 정신감정 받아봐? 아침부터 횡설수설이다...

근데 아직도 기분이 그러네...  쩝.... 이럴땐 커피를 한 잔 마셔야지..

아침에 먹는 커피,,, 안 좋아하지만 한 잔 마시고 오늘을 시작해야겠다. 

설탕을 많이 타서리..



물속에는 물만 있는것이 아니다.하늘에는 그 하늘만 있는것이 아니다.그리고 내 
안에는 나만이 있는것이 아니다.
내 안에 있는 이여 내 안에서 나를 흔드는이여 물처럼 하늘처럼 내 깊은곳 흘러서
은밀한 내 꿈과 만나는 이여.
그대가 곁에 있어도 나는 그대가 그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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