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freeeXpression ] in KIDS 글 쓴 이(By): virt (TЯIV) 날 짜 (Date): 1996년01월28일(일) 06시54분06초 KST 제 목(Title): [그건 질투가 아니야!] 이제 알겠다. 난 외로울 뿐이다. 감정이입. 그렇다. 학생 때 이웃집 아가씨가 이뻐 보여서 가슴 졸이며 며칠밤 새우고 쓴 편지 결국 못보내고 만 기억. 그리고 얼마후 그 아가씨의 화장기없고 부은 얼굴에 그만 철렁하고 서서히 잊혀졌던 기억. 그런거다. 결국 넌 외롭다는 핑계로 가까이에 있는 사람을 사랑하려고, 그에게 의지하려고 하는 거다. 그러면 안된다. 비르트. 언젠였던가, 도피하지 말자고.. 정면으로 맞서자고.. 했던게.. 이제 알겠다. 그녀는 그녀다. 난 나일뿐. 다시 원점일까? 아니다. 상태는 같아도, 시간과 경험이 다르다. 힘내자. 비르트. 어려운 상황에서는 멋있게 한 번 웃는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