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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쓴 이(By): Harbeth (~모퉁이돌~)
날 짜 (Date): 1996년01월25일(목) 13시27분52초 KST
제 목(Title): 조카가.... 다섯명..



내게는 있다.

모두들 외조카.... 친조카는 한명도 없다.

이 아가들이 어릴때 부터.. 외가집에서 자랐기 때문에...

그들의 어린시절(물론 지금도 어린 나이지만 ) 그들의 머리속에

외삼촌의 무서운 모습을 심어줄수 있었다.


큰 누님 첫째 아들...

가장 먼저 태어난 내 외조카이고 누님댁의 장남이기도 하고...

대학시절 어린아이들의 특유의 호기심때문에..못된 이 외삼촌하고

매주 주말이면 혈전(?)을 벌였다.

썰렁한 내 방에 와서 온갖 흥미로운 물건들을 만지작 거리고....뿌시고..

팅겨보고 던져보고...

어머님이 청소를 해놓으시기 전에는 거의 난장판이다.


멀리서 학교를 다녔던 내게... 주말이란 휴가~~를 받아 집에 돌아왔을때..

물건들이 제 곳에 없고 이곳 저곳에 흩어져 있으면 분명 이노므 조카가

와서 난리를 쳐 놓은게 분명하다.


그럼 못된 이 외삼초는 아가의 작은 발바닥을 붇들구 혈액순환 어쩌구 저쩌구

하면서 열심히 발바닥을 사정안봐주구 갈겨댄다. 물론 누님이 없을때만...



그후 8년이 지나 이 아가는 국민학교에 다닌다.

그렇게 무섭게만 생각되었을 외삼촌이 좋단다.

정신없이 내 집에 오면 외삼촌부터 찾는다.  왜일까 ..난 잘해준것도 없는데..


다음다음달....월급을 받으면 아가들 선물이라도 사줘야 겠다.

무얼 사줄까?




 (아)(낌)(없)(이) (주)(는) (무)(동)(이)    
  ###################################  석공이   버린     영원히 사라지지
  ###################################  돌처럼 버려졌     않는 것 하나있지
          hanjh@math1.knue.ac.kr       지만..           그것은 그대를 향한
         njm@knuecc-sun.knue.ac.kr     모퉁이돌처럼..      나의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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