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freeeXpression ] in KIDS 글 쓴 이(By): sunbi () 날 짜 (Date): 1996년01월24일(수) 03시47분33초 KST 제 목(Title): 쥐잡기운동 출근하자마자 이메일을 두졌더니 셋팅했던 수치와 다르다는 멧세지.. 동료들의 job stat을 살펴보고 비교해 봐도 맞아떨어지지 않는다. 내린 결론은 "쥐새끼가 들어왔었다" 헤커급도 아닌 그저 쥐새끼... 혹시나 한국사람일 수도 있어서 조용조용히 나혼자 쥐잡기에 나섰다. 트랩에 남겨진 쥐의 시그네쳐를 물고 들어갔고 트레이서는 불과 30초도 걸리지 않아 그놈이 들어온 사이트를 찾아냈다. 전화기로 다이얼업하지 않았으므로 용의했고... 컴퓨터사이언스 학과의 학생인것 같았다. 후후.. 이름을 조회해보니 한국인이 아니었고... 문제를 크게 일으키고 싶지는 않아서 다음과 같은 경고문만 그쪽 시삽에게 띄었다. ----------------------------------------- Dear Sysop, ...(한국어 번역)... 귀하의 시스템 사용자중 한명이 이쪽 넷트웍으로 들어왔었음을 알립니다. 학생인듯 하니 법적인 절차는 강구하지 않을 방침입니다만, 다시한번 귀하 관할의 유저가 이런 행위를 할시엔 귀 인스티튜션에 책임을 물을 수 있음을 양지하시기 바랍니다. ...Sysop Luka... ---------------------------------------- 별 시원찮은 실력인듯 대단한 활동을 한것 같지는 않았으나 이 기회에 게을러서 막아놓지 않았던 Hole을 땜질해 버렸다. 그 놈이 들어온 기계는 별 데이터도 없고 그저 서버로만 사용 하는 것이었기에 신경을 안썼더니...후후 정책상 헤킹하는 사람들은 모두 법적대응을 하기로 했다는 것을 모르고 쯔쯔... 잘못하면 인생의 몇분의 일을 감옥에서 보낼수도 있는데... 아뭏든 모처럼 쥐잡기를 했더니 손마디 마디가 다 쑤시고 아프다.. 여러분은 행여나래도 헤킹할 생각마셔요.. 뛰는 자위에 나는자도 있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