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freeeXpression ] in KIDS 글 쓴 이(By): MSjune (이미지관리) 날 짜 (Date): 1996년01월17일(수) 19시11분20초 KST 제 목(Title): 오늘 아침에 있었던 일 II 그래...통근버스 놓친거 까진 좋았다. 어느 버스를 타고 가면 사람도 적고... 빠를까 이리저리 다니다가.. 횡단보도를 건너게 됐다. 왕복 2차선 도로의 횡단보도.. 막 뛰었다.. 내가 신호등을 봤을때 파란 불이 깜빡였으니까. 근데 내가 막 건너고 있을때 빨간불로 딱 바뀌는거다. 별로 문제 될건 없었다.. 이 후가 문제지.. 어디선가 가냘프게..."아저씨!! 아저씨!!"라고 부르길레... 뒤돌아봤다. 물론 나를 부른거라곤 상상도 못했다. 왜냐..난 아저씨아니니깐.. 그리고 보통때는 날 부르는 소리도 잘 못듣고 다니는데.. 이상하게 그때는 뒤돌아봤다. 근데 어떤 곤색옷을 입은 사람이 부르는거였다. 내쪽이었다. 그래서 난 눈을 똥그랗게 뜨고 말했다. "나요???????" 맞단다...내가... 자세히 보니 경찰이었다. 빨간불일때 건넜다고 범칙금 내란다. 갖은 방법을 다 써서 빌었다. (난 원래 누구 한테 빌고 그러는거 성격에 않맞지만...거 비싸거던...) 근데..전혀 안통했다... 그래서 순순히 신분증도 보여주고 끊어주는대로 받았다. '괜히 봐달라고 고생했네...' 하면서.. 그리곤 아예 늦은거 천천히 회사로 갔다. 근데 오면서 너무 분했다. 바뀔때...건넜는데 그냥 봐줄수도 있는거 같고. 물론 그들이 아침일찍부터 추운데 고생하는건 안다. 그래도 너무 얍실했다. 그런걸로 껀수나 올리려 하다니.. 그거 걸리기 전에 우와좌왕하면서 거기 무단횡단 2~3번은 했었는데.. 그때는 빨간불인거 보고도 건넜었는데... 파란불에서 빨간불로 바뀔때 어정쩡하게 건너서 그랬나부다. 그리고 그때 '아저씨~~'하는 소리에 뒤만 돌아보지 않았어도....흑흑.... 아무튼 그 전에 무당횡단한 횟수로 나눠서 그나마 싸게 범칙금 냈다고 생각하련다. 아니면 하루 당구 거하게 물렸으려니...해야지. (근데 당구 물렸다고 생각하니깐 더 기분나쁘네???) 모범시민이 되어야지... ---------계속 ---------- Return을 누르십시오. Return을 누르십시오. Return을 누르십시오. Return을 누르십시오. Return을 누르십시오. Return을 누르십시오. Return을 누르십시오. Return을 누르십시오. Return을 누르십시오. Return을 누르십시오. Return을 누르십시오. Return을 누르십시오. Return을 누르십시오. Return을 누르십시오. Return을 누르십시오. <<<<<<<<<<<<<<<< 난 MSjune 이어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