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freeeXpression ] in KIDS 글 쓴 이(By): squid (희재 아빠) 날 짜 (Date): 1995년12월07일(목) 17시25분42초 KST 제 목(Title): 고양이... 옛날에 집에서 고양이를 많이 길렀었다. 한 때는 7마리 까지 된적이 있을 정도로 고양이를 이뻐했다. 많은 고양이를 키우다 보니 별별 고양이가 다 있다 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일반적으로 고양이는 숫컷과 암컷이 몸집이나 성격이 매우 다르다. 암컷은 날씬하고 부지런하고 성격이 날카로운 편이다. 따라서 깔끔하지만 사람에게 안기는 것을 싫어한다. 숫컷의 경우 몸집도 크고 게으르고 성격도 온순하다. 사람이 안아도 별로 저항을 하지 않는다. 고양이는 모든 움직이는 것에 호기심을 느끼는 것 같다. 귀뚜라미, 바퀴벌레, 제비, 쥐.. 등 모든 움직이는 것을 공격한다. 자기보다 덩치가 10배 이상 큰 잡종개한테도 공격을 한다. 일반적으로 고양이가 쥐의 천적으로 알고 있지만 꼭 그렇지만도 않다. 어렸을 때(새끼 때) 부터 한 번도 쥐를 보지 못하고 자란 숫 고양이가 한마리 있었는데, 그 고양이가 커서 첨으로 쥐를 보게 되었다. 호기심이 강한 고양이는 쥐에게 접근했고 쥐는 달리 도망 갈 곳이 없었는지라 고양이가 접근하는데도 가만히 움츠리고 있었다. 고양이가 쥐 앞에 다가와서 코를 주한테 들이밀자 쥐는 놀라 팔짝 위로 뛰었고 이에 놀란 고양이는 뒤도 안 돌아보고 출행랑을 치는 장면을 본적이 있다. 요즘 우리 아이들이 고양이나 개를 키우자고 가끔 조르는 경우가 있다. 난 결사반대 이다. 아파트에서 동물을 키우는 건 사람한테도 힘들고 동물들에게도 고통스러운 일이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어렸을때 고양이와 같이 놀던 추억은 나에게는 매우 소중한 추억거리인데.. 우리 아이들도 그런 추억을 가질 수 있었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