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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쓴 이(By): scilla (Priscilla)
날 짜 (Date): 1995년11월20일(월) 05시37분48초 KST
제 목(Title): 독신주의자와..결혼..







아직도 결혼이란말이..엄청나게 낯설고..결혼이란 것에 대해..

깊이 생각조차 해본적이 없는 내게.. 내 좋은 친구가 말했다..

자긴 동거가 결혼보다... 합리적이라고 믿는다고..

엄마아빠의 희망대로 대체적으로 보수적인 생활태도를

유지하면서 살아오던나는..왠지 모를 거부감과..함께..

당혹함을 느끼면서,,그 애의 말을 들었다..

그리고..지금 몇달이 지나면서.. 그 애의 말이 공감이 간다..

난 그렇게 말했다.. 내가 비록 그애와 생각이 같아질지라도..

내 생각을 따르기 위해.. 사회적인 통념을 깨는것..그리고

비난이 가능한 상황을 전개해 나갈만한 용기가 내겐 없다고..

부모님의 반대나.. 사람들의 눈을 감당할수 없다고..

그래.. 그건 정말 솔직한 내 심정이다..

사회통념과 사람들의 사고가 반드시 진리라는 보장은 없지만..

다들.. 그 속에서 그 힘들 이길 용기가 없는 것이다..

그래서.. 복종하듯이.. 그 길을 옳은듯 살아가고 있는 지 모르겠다..

내가 결혼을 믿는다고 말해도.. 그것이 어쩌면.. 

편한.. 마찰없는 복종의 무의식이지는 않을지..두렵다..

내가 이 시간이 지나고 사랑을 알게 되고.. 결혼의 의미를..

두 사람의 결합을..믿게 되기전에.. 결혼을 하게 될까봐..

무섭다..그리고.. 그이유때문에..난.. 빨리.. 사랑을 알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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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밤에 소나기처럼 다가와 허락없이 마음 한구석을 차지하고 남은 마음마저******
*넘보고 있는 ....그래 모두를 차지하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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