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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쓴 이(By): Death (  몽 쉘)
날 짜 (Date): 1995년10월08일(일) 18시20분20초 KST
제 목(Title): 부석사를 다녀 왔다


어젠가는 꼭 가보리라던 영풍의 부석사.....

어제 친구들이랑 중간 고사가 시작되기 전에 바람에라도 쐬러 가기 위해..

덜컹이는 비둘기호에 몸을 싣고 영주로 향했다.

" 나의 문화 유산 답사기 " 이 책을 보면서.. 꼭 가봐야 겠다고 생각했던 곳이었다.

물론 그 책을 가지고 갔다.  부석사 이곳 저곳을 다니면서 그 책에서 본 내용을

떠올려 보았다.   돌이 떠 있다고 해서 부석인.. 그곳.

그 책의 저자는 우리 나라 최고의 명상로로 여기 일주문을 지나서 있는 양 옆으로 

사과밭이 있는 이곳을 꼽았다. 


신라시대 의상대사에 의해 창건 된 절이다. 그리고 의상을 사모한 선묘라는 일본 

아가씨를 기리기 위한 선묘당.. 그리고 중학교때 국사 책에서 많이 듣던.. 

우리나라 최고의 목조 건물인 무량수전이 있는 곳...

색칠해 지지 않은 무량수전을 보면서 부산에서 본 범어사가 생각이 났다.

범어사 절은 빛 바랜 나무색이.. 무지 인상적이었다. 그리고 풍경소리도..

후후... 

들어서서 얼마 안 가서 만나는 옛날 깃발을 계양 했다던 당간지주 .. 

사진도 많이(?) 찍고..  후후.. 잘 왔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번 부석사 행에 뭔지 모를 의미를 두고 싶었다. 의미를....

사과를 하나씩 손에 쥐고 가면서 먹기도 하고... 후후...

'나의 문화 유산 답사기'의 저자는 그렇게 말한다. 부석사를 돌아 보면서 떠오른  

말이.. 바로  "  사무치는 " 이라고....

사무치는....

사무치는....

다 돌아 보고 내려 오는 길에서 나도 이 말을 중얼 거려 보았다. 혼자서..


후훗~~  역시 책을 보고 가길 잘 한 듯하다. 

키즈의 식구들도 한 번쯤 가보길 권하고 싶다.  :)

그리고 혼자 명상을 하고 픈 분들도 그 명상로를 이용해 보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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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신이  그자리에 있는것이 너무나도 고맙습니다.
                                                      몽 쉘 통 통 �짰빨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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