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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쓴 이(By): Lucifer (Satan)
날 짜 (Date): 1995년08월30일(수) 04시51분56초 KDT
제 목(Title): 으~~ 41 시간..


동안 눈을 뜨고 있었더니..

아무 생각도 나지 않는다..

아침녁엔.. 잠도 무지 오고 그랬었는데..

이젠.. 잠이 오는 건지.. 몸이 피곤한 건지.. 배가 아픈건지..

구별이 가지 않는다..

할일은 아직도 다 못하고 있는데.. 

맘은 바쁘기만 하고..

에고~~ 모르겠다.. 일단 자고 나서 생각해야지..


--
갑자기 비가 오기 시작했다..

창문을 두드리는 비소리와.. 할러데이의 음악..

음.. 그래도.. 지금이 가장 편안한 기분..

잠시만이라도.. 빗소리와 음악을 들으며.. 쉬고 싶다..

아니.. 이젠 정말이지 쉬어야 겠다..

--

밤이다.
하늘은 푸르다 못해 농회색으로 캄캄하나 별들만은 또렷또렷 빛난다. 침침한 어둠뿐
만 아니라 오삭오삭 춥다. 이 육중한 기류속에 자조하는 한 젊은이가 있다. 그를
나라고 불러두자....  - 별똥 떨어진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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