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freeeXpression ] in KIDS 글 쓴 이(By): sinclear (싱클레어) 날 짜 (Date): 1995년07월12일(수) 16시42분17초 KDT 제 목(Title): 오늘은 하루종일 왜 이러는지... 글쎄, 오늘은 하루종일 왜이리 허둥대는지.... 직업이 같이 co-work을 해야하는 프로그래머다 보니까 (물론 혼자서 짜서 co-work이 필요없는 프로그래머도 있겠지만, 직장에 다니는 프로그래머라면....) 내 모듈과 다른 사람의 모듈을 기억하고 이런 기능은 어디서 어디까지가 나와 관련되어 있다는 것을 알고 있어야 하는데... 우리회사 프로그램(간접광고같아서 안할려고 했지만 그래도 하는 김에 .... '핸디*오피스'라는 제품이며 전자결재 및 메일/게시판 등등의 다양한 기능을 가지고 있음)을 사용하는 곳에서 이런 기능이 빠져 있다면서 우리 SE가 이야기를 해 오길래 그냥 '어~~어~~~'하다가 언제까지 해줄 수 있느냐는 질문에 '글쎄요, 해봐야지요.' 대답했지만, 웬지 찜찜하더라고요.. 알고봤더니 내가 구현해야 할 항목이 아니라 내가 call하는 프로그램을 만지는 동료가 구현해야 할 항목이더라고요... 거기다가 그걸 안것도 다른 사람이 이야기 해주고... 어제 논문지도교수한테 혼난것이 컸던 것 같아. 아무래도.... 교수님이랑 술을 먹고는 계산을 한다던 친구왈 '어~~ 내 신용카드....' 신용카드를 분실했데요 세상에나.... 빨리 카드회사에 전화부터 하라고 일러주고는 그 술값을 다는 아니지만 그래도 얻어먹으러 간 건데, 꽤 많은 분량의 현금을 치르고..... 그리고는 그 친구랑 지하철을 타러갔는데, 그 친구가 당황해하는 것같아 안심시켜줄려고 이 이야기 저 이야기 해주며, 괜찮을 거라 안심시켰는데. 정작 어리버리하게 나는 지하철 개찰구에 정액권(정확히 3번쓴것임)을 그대로 꽂아놓고 들어가고.... 나중에 내릴려고 보니까 없어서, 얼마나 당황했던지.. 하여튼 어제부터 일어나는 일이라고는 도움되는 일은 없고.... 아무튼 그랬어요.. 오늘 나는 왜 이러는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