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freeeXpression ] in KIDS 글 쓴 이(By): hjchoi () 날 짜 (Date): 1995년01월22일(일) 13시43분47초 KST 제 목(Title): 키즈병원(산부인과편) (5) 키즈병원(산부인과편) (5) 닥터 G는 키즈병원에서 산부인과 과목을 진료하고 있는 아주 실력좋은 의사 이다. 얼마전 그의 크리닉에서는 세계 최초로 1회용 처녀막을 개발하여 선 풍적인 인기를 끌기도 하였다. 그가 개발한 1회용 처녀막은 얇은 폴리에스틸렌 피막과 형상기억합금 그리 고 약간의 붉은 물감을 재료로 해서 만들어 졌는데, 모양은 꼭 좌약식 피임 약 처럼 조그마한 탄알 모양으로 생겼지만 삽입하고 나서 수초후에 체온에 따라 질 내부에서 펼쳐져서 자리를 잡는다. 처음에 이 제품이 나왔을때는 엄청난 판매량을 보이며 팔려나갔다. 이 제품 이 많은 남자들을 기만하는데 쓰였음에 틀림없지만 닥터G는 별로 개의치 않 았다. 왜냐하면 제약회사로부터 받는 로얄티가 짭짤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얼마지나지 않아 그 제품의 치명적인 약점이 발견되면서 판매량은 격감하기 시작했다. 그것은 1회용 처녀막에 들어있는 붉은 물감이 시각적인 효과는 탁월했지만 피 특유의 비릿한 맛이 전혀 나지 않는다는 사실이 어떤 사람에 의해 발견된 다음 그 소문에 입에서 입을 거쳐 널리 퍼졌기 때문이 었다. 그러한 사실이 알려진 다음부터 남자들은 처음 관계를 가질때에 침대 시트 에 피가 비칠 경우 손가락으로 찍어 맛을 보아 판별하는 - 약간은 변태스러 워 보이는 - 풍조가 널리 퍼졌기 때문에 1회용 처녀막은 더이상 팔리지 않 았다. 하지만 이미 돈맛을 본 그는 짬짬히 가명으로 포르노 소설을 쓰면서 그 인 세로 이전의 화려한 생활을 근근히 이어나가고 있었다. 비록 교보문고 같은 대형서점의 베스트셀러 순위에는 오르지 못하는 음성적 인 경로(주로 역이나 터미날 같은 길거리의 가판대에서 팔림)를 통해 유통 되긴 했지만 그의 탁월한 묘사는 뭇남성들의 아랫도리에 불끈불끈 힘이 가 도록 만들었고, 그러한 소문은 널리 퍼져 국내 포르노소설 최초로 100만부 가 팔리는 경이적인 기록을 이룩했다. 그의 작품의 인기가 이렇게 하늘높은줄 모르고 치솟자 한때는 본업인 의사 를 때려치우고 포르노 소설작가로 나서볼까도 생각해본 적이 있었지만 그러 한 사실적인 묘사들을 하기 위해서는 산부인과 의사로서의 경험도 중요했기 때문에 그대로 이 자리를 유지하기로 결심하였다. 그럼 6편으로 이어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