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reeeXpression ] in KIDS 글 쓴 이(By): bingo (Young Jin) 날 짜 (Date): 1993년11월16일(화) 21시20분32초 KST 제 목(Title): 장난이 아니다 삶은.... 나는 건전사회 유지원이 아니다. 지금 이 보드에 일어나는 일이 재미있지도 않다. 재밌다고 생각하는 친구들이 한심하다. 재미있다고 광고까지 하다니..... 사실 나는 요즘 심각하다. 원톤은 물론이고 그에게 동정심을 품은 자들과 그에 동조하는 자들이 한둘이 아니라는걸 알았다. 그들에게 도덕이라는 걸 말하려는건 아니다. 가끔 길을 가다가 개들이 떼지어 응응응 하는걸 본다. 지금 원톤을 보면 그런 기분이 든다. 뭐 꼭 인간의 응응응이 신성하거나 멋잇거나 하다고 생각지 않는다. 따라서 내가 이런 지저분한 글들이 꼭 인간의 존엄성이나 사회의 안녕을 위해서 제거되야 한다고 하는것도 아니다. 가만있으면 지쳐서 그만하겠지하고 쉬쉬하는 사람들이 있다. 똥을 더럽다고 피하기만 할것인가? 나는 그 똥을 물로 깨끗이 청소해주는 사람들이 많았으면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