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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쓴 이(By): jhan ( 한바다)
날 짜 (Date): 1994년12월09일(금) 10시18분04초 KST
제 목(Title): <설씨모녀 사건>을 위한 제안



여러 의견들 잘 읽었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문서화>에 대한 구체적인 의견을 
제시하겠습니다.  일단은, 미군측에 보내는 <해명 요구편지>에 한해서만.

(영문) 편지를 작성하는 데는 설 은주씨의 글에 육가원칙에 적용되는 내용들이 
있으니 커다란 문제가 없습니다.  단, 위의 방문객님이 지적하신대로 설 은주씨에 
대한 신변상황(연락처 등등)은 알고 있어야 책임있는 또 객관성을 보이는 우리 
입장을 위해 좋다고 봅니다. 

일단, 지원자를 받아 초고(Draft)를 올리고 내용과 표현을 의논한 후에 키즈인 
중에서 서명자를 받도록 하지요.  수신인은 헌병들이 속한 기관의 책임자로 하고 
같은 편지를 관할 경찰서와 팔군 책임자, 이 의주님이 얘기한 기관장 등등에게도 
보냈으면 합니다 ( CC: ).  이런 방법이 헌병측에 의해 일방적으로 무시되는 일을 
막을 수 있지 않겠습니까? 

편지의 내용은 간단한 사건개요와 함께 헌병이 출동한 이유, 설씨모녀에게 행한
연행(?)방법에 대한 헌병측의 입장 등등을 평이하게 정중히 묻는 것이 어떨까 
합니다.

전 이런 시도가 한미 간의 현행관계법을 수정케 하기위한 것이라기보단 피해자들을 
위한 키즈인의 성의 표현이라는 조그만 생각으로 시작되었으면 합니다.  네살 먹은 
우리의 동생에게 보내는 기성세대 혹은 형, 누나의 미안함의 표시 말입니다.

1) 드래프트 지원자 (80-90%는 수정되리라는 각오를 가진)
2) 수신인들의 주소 조사자
3) 설 은주씨의 연락처 조사자
4) 키즈인 서명자 접수하실 분

등을 의논 합시다.


한바다 드림




 혹시라도 어쩌다가 아픔같은 것이 저며올 때는 
 그럴 땐 바다를 생각해 바다 ...                 -- 김민기의 <봉우리> 중에서
           
                                                              jhan@ucsd.ed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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