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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eeeXpression ] in KIDS
글 쓴 이(By): leehs (AJESS)
날 짜 (Date): 1994년12월07일(수) 15시42분11초 KST
제 목(Title): [편지:hitel] Simpson님의 부탁으로.



< 편지 >

학생 여러분께 드립니다.

저는 지난 1994년 10월 27일 MBC9시 뉴스에 "한국인 모녀  미군  헌병에게

폭행당함"의 제목으로 방영되었든 피해자 설은주 입니다.너무나  어처구니

없게 인권유린을 당하고 마치 짐승과 같은 취급을 그것도 바로 내 조국 땅

에서 받았다고 생각하니 음식이 넘어가지도 잠을 잘수도 없이 저희 한 가

족 모두는 억울함에 가슴 앓이를 하고 있읍니다.


저희의 이 억울한 사연을 들어주시고 부디 그들을 엄벌에 처할수 있도록

도와주십시요.

저는 지난 1994년 10월 25일 6년전 미군과 결혼하여 용산구  한남동  한남

village 에 사는 저의 언니의 집을 모친(68세)과 함께 방문 했었읍니다.

평소 효성이 유달리 지극해서 모든 사람들이 인정하는 효녀인 저의 언니가

노환으로 병을 앓고 계신 아버님(72세)을 모친과 함께 걱정하다 참쌉을 넣

고 죽을 쑤어드리라고 조그만 헝겊보따리에 참쌉 1 pound짜리 4개와  쇠고

기(약1근 반정도)를 넣어 어머니께 드렸읍니다. 아버님이 걱정되신 모친께

서는 약2시간 가량을 계시다가 저보다 먼저 일어스셔서 집으로 향했읍니다

어머니가 떠난지 약 30분 정도가 경과되었을때 찾선 한국남자로 부터 저희

어머님의 성함과 언니의 이름을 확인하는 전화가 들려왔읍니다.

저는 순간 교통사고가 아닌가 하는 놀라움에 숨가쁘게 그렇다고  대답했읍

니다.

그랬더니 그 낯선 목소리의 사람은 여긴 한남 villiage정문 처소인데 어머

니 김금순씨가 물건을 갖고 나가다 미군 헌병에게 걸려 조사를 받고  있다

고 하였읍니다.

때마침 저의 언니가 목욕을 하고 있든 중이라 너무나 다급한 나머지  저는

뛰어서 정문 처소로 갔읍니다. 정문 처소에 도착해 문을 여는 순간 제눈에

70이 다된 노모께서 건장한 미군헌병 5명에게 둘러싸여 극도의 공포로  흐

느끼시며 두손을 모아 빌고 계셨소 그들은 마치 마약사범과 같은 중죄인

을 다루듯 하는 광경이 들어왔읍니다.

이러한 상황에 극도로 분이 난 저는 그들 미군헌병들에게 "당신들은  어머

니에게 아무것도 준 적이 없느냐?"고  항의하자  그들은  "니가  이  사람

sponsor 이냐?"고 물었읍니다.

저는 "나는 이 할머니의 작은딸이고 오늘 같이 여기 방문  온  사람이라고

대답했읍니다.그러자 미군 헌병들은 "그러면 입닥쳐"라는  폭언을  서슴치

않고 해 댔으며 이에 분개한 제가 "나는 한국시민이고 당신은 미국 헌병이

므로 내가 당신의 명령에 복종할 이유가 없다"고 하자 그는 저를 죽일듯이

험악한 얼굴로 "계속 그렇게 입을 놀리면 너를 체포하겠다"고  협박했읍니

다.이에 어처구니가 없어 저는 "어떻게 체포 하겠느냐?"고 되묻자 그는 즉

 각적으로 수갑을 꺼내들고 저의 오른쪽 팔을 있는 힘을 다해 뒤로 비틀어

꺽자 주위에 있든 다른 3명의 헌병들이 동시에 달려들어 주적으로  어깨를

위에서 내려치며 밑으로 누르고 마치 중 현행범을 체로 할때와 같은 방법

 으로 수갑을 채웠읍니다.

너무나 분한 저는 한국 경찰을 불러 달라고 계속 소리쳤으나 그들은  계속

"샷압"이라고 하며 저를 꼼짝 하지 못하도록 오른쪽 팔둑을  붙잡고  힘을

가해 지금도 그 멍자욱이 선명하며 수갑을 채우는 과정에  오른쪽  팔목에

살점이 떨어져 나가는 등 전치 10일의 치료를 요하는 상해를 입은 바 있읍

 니다.

곧이어 언니 설은하가 손에 4살 먹은 조카를 데리고 처소를 들어섰을때 이

광경을 보고 놀란 그녀가"당신들이 어떻게 내 동생한테 무슨 죄로  수갑을

채웠느냐?"고 항의하자 그들은 이미 이성을 잃은 상태로 "너도  입닥쳐"하

며 4명이 무더기로 달겨들어 땅바닥으로 내리 찍어누르고 언니의 팔을  뒤

로 완정히 꺾어 넘어뜨린뒤 꺾인 팔에 있는 힘을 다해 위로 끌어 올렸읍니

다.그녀는 고통에 비명을 질렀으나 그들은 아랑곳 없이 무자비 하게  힘을

가하고 이 상황에 놀란 4살 먹은 어린 조카는 "우리 엄마 죽었다 우리  엄

마 죽었다"하면서 경끼를 일으킬만큼 오열 했읍니나. 어린이 보호에  일등

국민임을 자처하는 그들이 4살된 어린이 앞에서 엄마를  폭행하고  수갑을

채우는 등의 만행은 도저히 있을수 없는 일인것입니다.이  과정에서  저희

언니도 역시 전치 2주의 상해를 입었읍니다.

 그들은 곧이어 미군 헌병차 두대를 불러 우리세 모녀를 나뉘어 태우고 잠

시 시간을 지체했을때 언니의 이웃집 사는 여자가 경비  아저씨의  연락을

받고 내려와 그들에게 어린이를 자신이 돌볼것을  오청하자  그들은  계속

"no no"하며 내어주지 않았으며 어떠한 극한 상황을 아이가 목격한다고 해

도 전혀 상관치 않겠다는 의도였읍니다.

 또한 그들은 심지어 이웃집 여인에게 조차 험악 스럽게  "너도  끌려가기

싫으면 빨리 여기서 꺼지라"는 등 상스런 소리를 서슴치 않고 했으며 아무

죄도 없는 주민 아낙에게 헌병이라는 직책을 무기로 위협하고 명령하며 한

국여자들을 멸시했읍니다.또한 4살된 어린이가 받을 정신적인  충격따위를

전혀 아랑곳 하지 않는 무식하고 인간 말종과 같은 언행으로 폭력을  휘둘

러대는 이 `윳는 평소 그들이 목 놓아 부르짖는 아동  보호의  측면에서는

전면 이율배반적인 행동이며 그들이 어린조카 조차도 사람의 아이로  보지

않았다는 걸 단면적으로 볼수 있는것 입니다.이어 저희는 용산  미8군영내

에 있는 헌병대로 끌려갔고 그곳에 도착하자 곧 각자 따로따로 조사를  받

았읍니다.

 이 과정에서 평소 고혈압의 지병이 있으신 모친은 지나친 쇼크로  의자에

서 바닥으로 떨어 지면서 기절을 하셨으며 옷을 입은채 정신을 잃고  오줌

을 싸셨읍니다. 이토록이나 급박한 상황에서도 어떤 응급조치도  해  주지



않았으며 심지어는 모친을 빙 둘러 애워싸고 바닥을 내려다  보며  저희들

끼리 인격말살 인권유린 그 자체의 작태를 그대로 보여주었읍니다.

 이에 언니가 울려오열하며 엠블런스를 불러 달라고 수차  요청을  했으나

그들은 수수방관만 해오다 시간이 지체되어 거의 30분이 지나서야  엠블란

스에 실려 순천향병원으로 옮겨졌읍니다.그리고 그들은 저를 꺼꾸로  미군

한병에게 공무집행방해와 행패죄로 죄목을 덮어씌워 한국경찰에  넘겼으며

언니에겐 미국신분증을 빼앗고 새벽 2시 30분까지 약 5시간을 감금 조새했

읍니다.

 새벽 1시 30분Ц 북한남파출소 부터 훈방되 집으로 돌아온 저는 한국땅에

서 자국인 인 제가 미군헌병에게 죄도 없이 이토록 인권을 유린 멸시 당하

고는 도저히 살수 없다는 생각에 이튿날 용산 경찰서 외사계에 찾아가  정

식으로 신고하였읍니다.그러나 한미간에 오래전 책정된"소파"라는  현행법

이란 것이 마치 계란으로 바위를 치듯 모든것이 미국인에게 유리하게 되어

이러한 일들이 이미 무수하게 일어났어도 한국인으로서는 실질적인 제제를

그들에게 전혀 할수없는 무방비 상태여서 고소를 한다해도 그들은  비웃을

뿐입니다.그들은 이미 그 법을 알고 있고 그것을 악용하여 한국인에게  어

떻게 행동하여도 한국정부에서 그들은 처벌할수 없다고 생각하므로 이러한

만행을 스스럼 없이 할수 있는것 입니다. 그러나 이제는 더 이상 한국인들

이 그들의 악법에 희생될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학생여러분!

제 주위에 이런 비슷한 불 이익을 당하고도 약소 국가의 설움이라며  참고

마는 광경을 볼때마다 그들은 처벌하지 못하는 이현실이 무척이나 힘든 고

통이였읍니다.

입장을 바꾸어 한국헌병들이 미국인 모녀3명에게 이러한 상식이하의  폭력

을 가했다면 그들은 벌써 거국적으로 일어나 이에 대항항의처벌 요구를 했


이것은 단지 저희 설씨3모녀의 사건이 아니며 국가적인 차원에서 민족 전

체의 일입니다.

저희 부모님은 미국으로 이민을 가셔서 약 5년동안을 사시다가 꿈에도  그

리던 조국에로 귀향으로 하셔서 지금은 떳떳한 한국시민입니다. 그곳에 있

을때도 무수히 많은 한국인이 부당하게 취급받고 잘 하고도 가해자의 입장

으로 몰리는 불합리한 일들을 당하고 있으면서도 한마디 항변도 하지 못하

고 언어에 딸려서 법의 무지에 밀리어 가슴 시리게 아픔을 느끼며 사는 모

습을 보았는데 이제 이곳은 내나라 내 땅입니다.

 이곳에서 까지도 우리나라 국민의 인권이 유린된다면 과연 우리는 어느땅

에서 인간이라고 소리치며 살우 있겠읍니까? 지금 연로하신 모친은 정신적

인 쇼크와 육체적인 고통으로 병상에서 신음하고 계십니다.

급작스레 야위어지시고 허리가 아파 화장실을 자유롭게 가시지 못하고  고

통스러워 할때마다 노인을 이렇도록 만든 그들의 만행에 말로는 형용할 없

는 분노에 가슴이 찢어질듯 아픕니다.

 또한 주무시다 비명을 지르시기도 했읍니다. 우시면서 "억울해서 못산다.

억울해서 못산다"하실때에는 그들에 대한 증오심을 주체할 수가 없읍니다.

 학생 여러분!

 이 억울한 저의 가족 간절히 호소합니다.

 조속히 그들을 처벌하여 다시는 그들이 한국인에게 그런 무자비한 횡포를

부리지 못하도록 이 시점에서 선례를 만들어야 합니다. 모든 시민들이  한

마음 되어 분개하며 개탄하고 있읍니다.

 여러분들의 간결되고 조직적인 항의는 그 어떤거보다도 실질적인  영향을

그들에게 가할수 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그럼 격앙되고 흥분하여 두서없

이 적은 글 이해하시기 바라면 이만 올립니다.

*******************************************************************

이상은 편지의 내용입니다...

답답함이 앞서는 군요....................
                      We are the First!.
                          We are the Best!.
                              조금은 어리석어야 인간답게 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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