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freeeXpression ] in KIDS 글 쓴 이(By): kmjeon (왕님이) 날 짜 (Date): 1994년11월02일(수) 00시42분15초 KST 제 목(Title): 키즈에서 챗하고 톡할때.. 지금 하려고 하는 것은 채팅방유령과 톡모니터링하는 유령 이야기이다.첨에 이것을 포스팅할 생각은 전혀 없었으나, 잊을만 하면 사람 스트레스 받게하는 일이라, 위장병이 재발할까봐 해버리는 것이다.. 이미 아는 사람은 내 답답한 속을 알고야 있지만.. 내 챗방 별명이 blue 이다. 내가 처음 챗방에 들어간건 지난 오월 아이디 만들고이다. 사람들하고 이야기 하는게 재미있어서 들어가곤했다. 내가 챗방에 유령이 있다는걸 안것은 얼마안된다.지난번 밤샘하면서 숙제할때 R님이 키즈로 챗방에 정상적으로 들어오지 않은걸 본뒤 그저 의아하고 신기하게만 생각했었다. 내가 포항에 컴을 배우러 삼월에 오기 전에 난 물리교육을 전공했고 컴은 워드프로세서나 오락정도 해본 경험이 있을뿐이었다.아직도 컴으로 하는 일이 신기하게만 느껴질때가 있다. 하여튼 그때 R님은 아이디가 몇번 뜨게하여 오가는 표시를했었는데 이제 생각하면 일부러 그랬던~ 거 같다.장난두 하지 않았고 그냥 그렇게 왔다가 누가 뭐 물어보면 대답해주고 갔었으니까.. 그리고 얼마전 C 가 유령프로그램을 가지고 챗방에 있는걸 알고( 여기서 유령이라 함은 유령야요~ 님을 말함이 절대 아님)난 호기심에 못이겨 그 프로그램을 달라고 졸라서 얻어냈다. 첨에 얼마나 신기하였던지.난 그당시 이 프로그램이 얼마나 위험성을 안고 있는건지 몰랐다. 그래서 내가 이프로그램을 받아서 돌려본 그때, 날 챗방서 본사람이면 내가 이프로그램을 가지고 있다는걸 안다. 근데 문제는 그담에있었다.첫날 C 가 내 별명으로 장난을 했다. 그때는 내가 챗방에 있었고 그러고 아는 사람이 장난하는거라 생각하고 대수롭지 않게 넘겼다.근데 내가 나가고 다른 챗방에서도 누군가가 내 별명으로 장난을 한것이다. 그때 K 두 이프로그램을 갖고있는걸 알았으니 난 K 가 장난한걸루 알았었지만 아니었다. 그 후로 그 유령을 두번인가 더 보고 누가 장난하나 보다라고만 생각했었다. 내가 그 프로그램을 받아서 유저 억세스를 막아놓지 않았었으니 그게 얼마나 위험성있는 건지를 멍청하게도 알지 못했다. 아마 K 의 말로 그 프로그램가진 사람이 여럿있다고 하고 내가 가지고 있는걸 보면 확인은 못했지만 그외에도 많으리라고 본다.누군가 내 디렉토리에 접근했었다면 가져갈수도 있었겠고.. 그렇게 챗방에서 장난하는 유령을 두번인가 봤다. 얼마전 토요일에도 챗방서 유령이 나타나 장난하길래 기분나빠 j 랑 나가서 톡을 했다.그런데 그 유령이 톡하는 화면을 긁어서 챗방에 뿌려대는거다. 내가 가진 그 유령프로그램은 챗방에 누가 있는지도 행동나타내기도 할 수 없고 하여간 난 그 프로그램을 거의 돌려본일이 없다.거기다 남의 속말이 보이는데야 특별한 취향을 가진 사람이 아니고서야 그거 보는걸 좋아할리가 없지 않은가.. 아무튼 그날 유령이 아이디를 바꿔가면서 장난을 하길래 그 프로그램을 돌려서 보다가 나와서 (전에도 내 별명으로 속말을 한적이 있어서 돌렸었다. 이제는 어쨌거나 그 프로그램을 돌리지 않느다.K 가 그거 돌리는거 사람들이 알면 내별명으로 장난할거라고 이미 충고도 했었다.) 톡을 하게되었고 톡내용이 챗방에 긁어지는걸 본것이다.난 포스비로 옮겨서 톡을했고 거기서도 모니터링당하는건 마찬가지였다. 그후로 j 와 나는 사방으로 어떻게 된 일인지 알아봤고 시삽님한테도 메일을 띄웠지만 양심에 맡길수밖에 없다는 간접적 답만 들었을뿐이다. 아마 톡을 모니터링할 수있는 프로그램 가졌다는 사람이야기가 나한테까지 들리는 걸 보면 그거 가지고 있는 사람이 한둘은 아니지 않을까 한다.아니면 아예 나한테 관심이 많아서 우리랩호스트를 해킹했을지도 모르니 내가 어디 부끄러워 함부로 이야기 하고 다닐수있나. j가 포스팅을 할까 하고 생각하길래 내가 말렸었다.누구나 어려서 학교다닐때,반아이중하나가 돈을 잃어버리고 그걸 찾는다고 학급우들 모두가 의심의 대상이 되며 결국 스스로들 자신이 한일이 아닌가 하고 자신도 믿지 못하는 상황을 경험해봤을것이다.그와 비슷한 것을 키즈인들이 혹 느끼지 않을까해서 말렸었다. 그리고 나도 이런걸 포스팅하리라고는 생각해보지도 않았었다.내가 그 프로그램을 가지고있다는 것이 첫번째 내가 가만히 있었던 이유이고 두번째는 톡을 모니터링당했다는것도 한심하고 말하기 부끄러운 일이아닌가해서였다. 그리고 내가 아니라고 변명할 필요도 못느꼈었는데 어제는 s 님이 와서 나한테 유령이라고 그런다.아마 성격이 직선적인가보다. 그러고 나니 난 충분히그런 의심을 살수도 있겠구나 하는데 생각이 미쳤다.어설픈 변명이 더 큰 오해를 만들수도 있어서 벙어리 처럼 그냥 있었으나 오늘 깊은 잠을 깨고 나서 포스팅을 하기로 마음을 먹었다. 난 앞으로도 챗방에 들어간다면 내 별명을 그대로 쓸것이며 누군가 유령blue를 본다고 해도 내가 아님을 말하고 싶다. 그래도 날 의심할수 있을것이지만 그것까지야 내가 뭐랄순 없는일이다. 다만 내 양심에 묻는 질문을 할 사람이면, 내 대답을 신뢰할 자신이 없는 사람은 질문도 하지 말아주기를 바랄뿐이다.난 솔직한 질문을 직선적으로 던지고 그리고 그사람의 대답을 믿어준다.이것이 간혹 부작용을 낳아도 난 그렇게 산다. 마지막으로 이 글은 내가 유령이 아니라는 변명할 필요가 나한테도 있음을 알았기 때문에 쓰는것~ 이다.그리고 내가 아니라도 누구라도 이런일을 겪을 수 있기 때문에 조심하라는 뜻에서이다.특별~ 한 내용이 아니어도 톡하는 내용을 누가 본다는 것은 기분 좋은 것은 아니다. 거기다 그 내용을 모르는 사람한테서 다시 듣게 된다면 아마 누구라도 황당하지 않을수 없을것이다. 모두 조심하자는 글이다. 그리고 혹시 그 유령이 본다면, 키즈 톡과 포스비톡을 뚫었건 아니면 내 호스트를 해킹했건 그리고 내가 컴을 가지고 하는 모든것을 알수 있든지 난 익숙해 질 자신있으니 내가 하라말라는 말은 할수 없는 일이다.다만 몰래 하는 일이면 제발 끝까지 몰래 잘하라..부디 나한테 꼬리는 밟히지 말기를 당부하고 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