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freeeXpression ] in KIDS 글 쓴 이(By): sulhee (남 설희) 날 짜 (Date): 1994년10월17일(월) 18시17분40초 KST 제 목(Title): [보고픈 승교수님] 어제밤에 꿈을 꾸었어요. 승교수님의 넓은 어깨에 안겨서 포근히 잠드는 꿈을... 승교수님의 체취가 잠에서 막 깨어난 후에도 생생히 느껴졌어요. 흑. 흑... 갑자기 웬지 모를 눈물이 한줄기 흘러내리더군요. 교수님과 관계를 그렇게 끝내 버리고 말았지만, 아직도 제 가슴속엔 지우지 못한 아쉬움이 한점 남아있는가 보아요. 뜨거운 물로 아침 샤워를 하면서도 울음을 주체하지 못했습니다. 이젠 정말 잊어야 하나 보아요. 꿈에서도 잊지 못할 교수님이지만.... 이젠 다시 편지 쓰지 않을꺼예요. 안녕히 계시고, 건강하세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