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freeeXpression ] in KIDS 글 쓴 이(By): seagull (갈매기) 날 짜 (Date): 1994년09월01일(목) 09시24분30초 KDT 제 목(Title): 넘어서는 안될 선을 넘고야... 흑흑... 어제밤... 넘어서는 안될 선을 넘고야 말았습니다. 낙성대로 내려가서 철야물품(담배, 음료수 등등...)을 사서는 마을버스를 타러 가는데 뒤에서... "아저씨, 잠깐만요..." (저음이다!!!) 돌아보니깐 웬 경찰!!! "무다횡단 하셨습니다. 신분증 좀 보여주세요." 으악! 그럼 한참을 돌아서 횡단보도로 가란 말여? 차도 안 다니는데... 이런 말이 목밑까지 나왔다가 말았다. 결국 무단횡단 한 건 사실이니까 할 말 없게 된 거지. :< 에구... 망신도 망신이지만... 피같은 내 돈 삼천원!!! :<...... 흑흑... 여러분! 차가 안 다니는 길이라도 횡단보도를 애용합시다. 당해보면 황당하다니깐요. -- 이상한 상상하시고 읽으셨나요? 이상한 상상하시라고 썼습니다. :) 최 용환, the Seagul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