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reeeXpression ] in KIDS 글 쓴 이(By): acduck (이현의농) 날 짜 (Date): 2003년 5월 7일 수요일 오후 02시 16분 09초 제 목(Title): 엑스레이 필름. 갈비뼈가 나간 거 같아서 엑스레이를 찍었는데 필름을 안 준다. 옆구리쪽이라 뼈랑 인대 여러개가 겹쳐서 판독하기가 어렵다는데 이러다가 뼈 잘못 붙을까봐 걱정이다. 그래서 천천히 해독을 하려고 필름을 달라니까 한장에 오천원씩 내고 복사하란다.. 왜 필름을 안 주지? 그거 소비자의 당연한 권리 아닌가 사진관에서도 필름을 주는데 말이다. 이거 너무하는거 아닌가? 병원의 횡포다. 밤이 들면서 골짜기에 눈이 퍼붓기 시작했다. 내 사랑도 어디쯤에선 반드시 그칠 것을 믿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