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reeeXpression ] in KIDS 글 쓴 이(By): ecrit (with u) 날 짜 (Date): 2003년 4월 10일 목요일 오전 09시 56분 07초 제 목(Title): Re: 영원히 추억될 하얀 비키니 아침부터 심란해서 여기저기 딴지나 걸어봅니다... 사강님. 영원히 추억하시기 바랍니다.. --; 추억에 관해 여러가지 생각을 갖게하는 참으로 훌륭한 글이었습니다.. 최소한 추억이라면 약간의 서정적 울림과 시절에 대한 회상을 담고있는 것이라 편협하게 생각하던 저에게 사고의 폭을 넓혀주시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삐삐에서 울려나오던 ' 그' 가 직접 연주하던 피아노 소리를 추억이라면 한켠에 간직하고있는 인간에게 추억이란 참으로 가볍고,, 쓸쓸하고, 부질없는 것이기도 하다....라는 갑작스런 깨달음과 이해를... 어찌보면 삐삐에서 나오던 나만의 음악처럼 핸드폰 컬러링도 얼마지 않아 참 쓸쓸한 지난 유행이 되겠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