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reeeXpression ] in KIDS 글 쓴 이(By): sagang (FuckingUSA) 날 짜 (Date): 2003년 4월 6일 일요일 오전 02시 15분 23초 제 목(Title): Re: 길 모퉁이 애견샵. >예. >물론, 사랑병 걸린 젊은이들은 언제나 그 제도의 목적을 그르치려하며, >(적어도 연속극에서는) 상당수의 경우 성공하지요. >하지만, 그것도 대부분은 결국 링크를 엉뚱한 데 걸었다 뿐이지 크게 >달라지는 건 없지요. 고아나 결혼할 때 양친이 다 돌아가신 사람의 결혼은요? 성인이 되어 독립한 사람들이 순전히 자신들만의 결정으로 하는 결혼은 또 어떻고요? 그런 모든 결혼들이 말씀하신 그러한 범주에서 벗어나지 않는다고 하는 것은 상당히 억지스러워 보입니다. >개의 예에서 말씀드렸듯이, 본인들이 어떻게 느끼는가 하는 건 별 상관 >없다고 봅니다. 오히려, 느끼지 못한다는 게 서글픈 현실인지도. 제 말은 호적의 옮김을 당하는 당사자의 느낌만을 이야기 한 것이 아닙니다. 남성들이나 독신녀 등 그런 일을 당할 일이 없는 사람들 역시 대다수가 그러한 일을 팔리는 것으로 생각하지 않는다고 해도 제오님께선 "아니다. 그건 니들이 몰라서 그렇지 사실은 팔려가는 거다"라고 하시렵니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