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freeeXpression ] in KIDS 글 쓴 이(By): elfie ( 스 카) 날 짜 (Date): 2003년 3월 18일 화요일 오후 07시 30분 54초 제 목(Title): 잔인한. 중학교에서부터 고등학교까지 같은 애들에게 괴롭힘을 당하다 이제는 집단 구타를 당한 아이의 학부모가 학교에 왔다. 형사처벌로 이어질 것이다. 가해자들이 잡힌다면. 요새 아이들은 왕따를 만드는데 특별한 이유가 없다. 마치 '취미처럼' 한 사람의 영혼을 고갈시키고 그걸 은밀히 - 혹은 공개적으로 - 즐기는 것이다. 잔인함에는 복수의 의미가 있다. 그러나 그 복수심은 정확하게 그 대상을 찾지 못하고 그저 약하고 만만한 사람에게 퍼부어진다. 직접적인 소수의 가해자들과 그걸 묵과하는 다수의 간접적인 가해자들.. 그저 취미생활이거나 아니면 나의 일이 아니니 관심 없거나. 나는 즐거움에 반응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