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freeeXpression ] in KIDS 글 쓴 이(By): babs (창조가) 날 짜 (Date): 2003년 1월 27일 월요일 오전 11시 18분 02초 제 목(Title): Re: 딸내미의 문제풀이 딸내미(8세)가 다달학습 문제를 풀고 있는데, 문제 중 하나가 양궁선수의 (좀 대강 그린) 그림을 보여 주면서 '친구의 꿈은 뭘까요?'하는 주관식이었다. 딸내미가 쓴 답: 궁수. ------- 답이 뭔가요? 너무 어렵네요. 답을 알수도 없는 문제. 인간의 보편적인 상념, 즉 공동의식에 길들어지기를 강요하는 문제군요. 이미 양궁선수가 되었다면 꿈은 올림픽 금메달 정도가 답인가요? 아니면 올림픽 금메달 3연패에 세계양궁대회 석권, 기타 등등 해서 연금 수백만으로 노후보장 준비하기, 은퇴후 양궁코치로 후진 양성... 이 정도가 꿈일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