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freeeXpression ] in KIDS 글 쓴 이(By): aegis (the Insane) 날 짜 (Date): 2003년 1월 26일 일요일 오후 11시 46분 57초 제 목(Title): Re: 딸내미의 문제풀이 딸내미(8세)가 다달학습 문제를 풀고 있는데, 문제 중 하나가 양궁선수의 (좀 대강 그린) 그림을 보여 주면서 '친구의 꿈은 뭘까요?'하는 주관식이었다. 딸내미가 쓴 답: 궁수. ----------------------------- 완전 딴소린데요.. 왜 딸을 지칭할 때, ~래(내)미라고 하는지 모르겠네요."레~미"는 송아지 부르는 소리고고 '야후'에 나와 있는데.. 저게 원래 경상도 사투리이고 "나부랭이"의 비어 인듯한 생각이드네요..표준말은 아니거든요..물론 '아들래미'라는 말도 있지만..'딸래미'를 더 자주 쓰죠.. 혹시 저 '말'의 기원이나 유래를 아시는 분 없나요?? @아무래도 좋지 않은 뜻임은 분명한듯..되도록 안쓰는게 좋지 않을까용?? ┌ ┐ │ an Insane member in Insane society...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