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freeeXpression ] in KIDS 글 쓴 이(By): child (:: 아리 ::) 날 짜 (Date): 2003년 1월 15일 수요일 오후 11시 14분 03초 제 목(Title): Re: 남자들 중에.. 히히히, 저는 존경받을 수 있겠군요...^^ 전 하루종일도 버팁니다. 어떻게 하냐면...열심히 용산생각을 합니다. 아, 내가 용산전자상가에 간다면 보고 또 보고 전자랜드부터 선인상가 다 뒤지고 갔던 데 또 가서 기웃거리고 길거리에서 파는 야한 복사CD도 쭈그려앉아 둘러보고 행여 주말토요시장(요즘도 하나?)이라도 열리면 안사도 다 구경하고 가격이 얼만지 알아보고 노트북 살 돈은 없지만 노트북 있는데 지나가면 꼭 들어가서 한 번씩 돌려보고 뻘쭘하니까 살 것처럼 얼만지 물어보고 기타 등등을 떠올리니까 다 이해되면서 초탈하게 되더군요. 남자나 여자나 거기서 거기죠. 만약 여성의류매장 사이사이에 스포츠 매장 및 컴퓨터, 전자제품, 게임점포가 끼어있다면 맨날 쇼핑가도 즐거 울텐데 말입니다...-_-; 난 끊임없이 누군가를 찾는다. metheus@iname.com 내가 누구인지도 모른 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