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freeeXpression ] in KIDS 글 쓴 이(By): elfie ( 스 카) 날 짜 (Date): 2002년 12월 23일 월요일 오후 04시 25분 55초 제 목(Title): 꽃보다 남자. 잼있게 보고 있다. 맨날 대여점에 가면 20권 이후만 있어서 빌리질 못했는데 드디어 1권이 들어왔길래.. 매우 단순한 줄거리지만 그래도 재미있었다. 드라마로 만들면 딱 좋을 전개에다가 평면적이지만 분명한 성격의 캐릭터들이 눈에 분명히 들어왔다. 그림체는 그저 그랬지만 밤을 새워 읽으면서(어젠 3시에 잤다) 어떤 만화보다도 더욱 더 많이 여주인공에게 몰입할 수 있었다. 정확히는 '그와 나' 말이다. 여주인공만큼 그렇게 가난하진 않지만 평범한 가정을 가진 나와 남주인공들만큼 그렇게 부유하진 않지만 비교적 잘 사는 그의 가정. 재미있는 대칭이다. 푸후훗. 나는 즐거움에 반응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