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freeeXpression ] in KIDS 글 쓴 이(By): elfie ( 스 카) 날 짜 (Date): 2002년 11월 26일 화요일 오전 10시 26분 10초 제 목(Title): Re: 흡연. '종합병원' 어머니가 학교에 찾아 오셨다. 공부는 하기 싫고 여자친구에겐 채인 나머지 자살한다고 대낮에 학교에서 뛰쳐나가서 담임선생님과 부모님 피를 바짝바짝 말려놓은 녀석.. 그래도 이젠 마음 고쳐먹고 컴퓨터 학원에 등록했단다. 그렇지만 아직까지도 학교생활이 불안정하고 힘든 모양이다. 어머니께선 피곤하고 왠지 죄송한 표정이셨다. 부모가 무슨 죄가 있어서.. 이 추운 눈길을 달려오게 만드나.. 자식이란 정말이지 대단한 감투인 건가. 나는 즐거움에 반응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