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freeeXpression ] in KIDS 글 쓴 이(By): elfie ( 스 카) 날 짜 (Date): 2002년 11월 25일 월요일 오후 07시 31분 33초 제 목(Title): 흡연. 담배 끊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그건 학생들에게도 마찬가지이다. 담배피우다가 한번 걸린 애들은 계속 걸린다. 이무리 교내봉사를 하고 반성문을 써와도 달라질 게 없다. 어떤 애 별명은 '종합병원'이다. 어리면서도 갖은 병을 짊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그 원인은 흡연이라고 했다. 자기의 몸을 버려가면서까지 뭔가에 대해 시위하고 있다는 건가.. 설마..? 그애들의 흐릿한 눈속엔 그런 진지함은 없어 보이는데. 그들은 예전보다 자유스럽지만 그만큼 행복해하지는 않은 것같다. 나는 즐거움에 반응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