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freeeXpression ] in KIDS 글 쓴 이(By): elfie () 날 짜 (Date): 2002년 11월 20일 수요일 오후 02시 42분 03초 제 목(Title): 특수아. 학교에는 특수아가 둘이 있다. 그들 중 하나는 지능이 비교적 높아서 의사표현을 곧잘 한다. 그애가 "친구들하고 함께 떠드는데 저는 벌을 받지 않고 친구들만 벌을 받아요" 라고 학교 홈페이지에 글을 올렸다. 다른 애들보다 더 감싸주고 위해준다는 게 차별로 여겨졌을까?? 그게 어쩌면 그 아이에겐 상처가 되었을런지도 모르겠다. 머리가 좋지만 공부 안 하는 애들도 많은데 그 아이는 야간 자습까지 하고 간다. 그런 점에선 본받을만한 아이이다. @ 또 하나의 특수아는 (지능이 낮은) 곧잘 내게 청혼을 하곤 하는데 하긴.. 그녀석에게 청혼받지 않은 여선생님은 거의 없쥐.. -___- 나는 즐거움에 반응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