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freeeXpression ] in KIDS 글 쓴 이(By): guest (guest) <hillsbros-dhcp.d> 날 짜 (Date): 2002년 11월 9일 토요일 오후 10시 40분 30초 제 목(Title): guest (zzikzzik) 님께 III, 찍찍님, 질문 있더라도 더이상 질문하지 말라고 하셨으니, 질문하지 않겠습니다. ^^ 답변하실 일 없을겁니다. 그냥 제가 님께 드리는 말입니다. 실망스러운 답글을 드려서 죄송하다고 말씀하셨지만, 죄송해 하실 필요 없습니다, 그렇게 실망스럽지도 않고요. 네. 저도 님의 말씀처럼 삼식이가 아주 나쁜새끼라고 생각 하지 않습니다. 저도 삼식이의 모든 글이 쓰레기라던지, 존재가치가 없다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그리고 삼식이도 부당하게 대접받아선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만일 제가 그랬다면, 그건 제가 삼식에게 사과해야 할 일 이고요. 하지만 부녀자 성희롱을 하고도, 지적을 받고서도, 뻔뻔하게 사과하지 않는 삼식이는 나쁜새끼임에 틀림없을 겁니다. ... 다른 이야기 같습니다만... 왜 삼식이가 뻔뻔스럽게 사과하지않고 "내 알바아냐!" 라고 주장하는지 생각해 보시길 바랍니다. ^^ 이미 삼식이는 키즈에서 그렇게 해야만 하도록 역할(롤)이 지워져 버린 것도 한 요인이라고 전 생각합니다. 그 동안의 그녀석의 행적을 지나오면서... 정치판의 예를 들면, 왜 회충이 두자식의 병역문제로 항상 구설수에 오르고 있을까요? 97년 대선에서 문제가 생겼을때, 그냥 솔직히 죄송합니다. 아비된 도리로... 자식들이 군에가기 싫어해서 초인적인 다이어트를 해서... 이리고 쭝얼 거리면서, 눈물 몇방울과 함께 티비에 나와서 쇼를 했더라면, 인정많은 대한의 국민들은 뭐 그럴수도 있지, 누구나 그렇지 않아?, 그래도 솔직하네 머~ 이러면서 몰표가 갔었을 겁니다. 그런데, 회충은 어떠했나요?, 간단한 방법을 멀리두고, 괜히 겉으론 멀쩡한 아들 소록도로 보내는 척, 속으론 대책회의 열어서 은폐할려고 합니다. 왜 그랬을까요? 주변에 회충을 대통령 만들려고 꿈꾸는 넘들 때문에, 그리고 제 잘못에 대한 추호의 반성도, 그걸 드러내어 솔직히 인정하고, 사과할 용기도 없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오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티비에 나와서 여전히 그 질문엔, "뭐... 이젠 그 이야기 그만 하지죠. 허허허..." 이러고 둘러대고 있습니다. 소가 웃을 일이지요. ^^ 네. 국민들은 압니다. 수많은 의혹투성이의 병적기록표가 무얼 말하는지, 덮어둘려고 하면 할수록 꼬이기만 하는 그것이 무엇인지. 마찬가지로, 키즈사람들도 알고 있습니다. 삼식이는 부녀자 성희롱한 나쁜 놈이란거, 그리고 사과를 요구하는 글에 "내 알바아냐!" 라고 생까고(^^) 있는 이유를... 저는 개인적으로, 그러한 회충과 삼식에게 한편으론 측은한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왜냐면 그런 사람들은 심리적인 억압이 꽤 크거든요. ^^ 후후... 그럼 이제 ... 이렇게 말하는 저는 '사기꾼' 김대업이 되는건가요? 그럻다면 테이프는 애프터보드에 원본 그대로 있으니까 가셔서 직접 들어 보셔도 되겠군요. 하핫. 항상 행복하십시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