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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쓴 이(By): guest (guest) <hillsbros-dhcp.d>
날 짜 (Date): 2002년 11월  9일 토요일 오후 08시 09분 45초
제 목(Title): guest (zzikzzik) 님께 II,


참 재밋네요. 그냥 씁슬한 웃음이 납니다. ^^

제가 볼수있는 찍찍님의 정보중, 미네르바라는 이름이 있던데,
그리스 신화에서 지혜를 상징하는 올빼미와 함께 있던 그 여신
맞나요?

왜냐면 찍찍님의 글은 이번 글은 궤변과 함께 하는 글이라서 
실망스럽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 글은 다들 자기일 아니라고
외면하면서 그것을 합리화시키려는 억지스러운 말장난에 지나지
않는 글이라 그렇습니다.

세상에 100% 나쁜넘이다 또는 착한넘이다 그런식으로 판단하는
사람 없을겁니다. 적어도 그렇게 믿을 만큼 순진한 사람은 여기
키즈에서는 없겠죠.

 "누구든 나쁜점만 자꾸 건드려 그게 부각되다보면 전두환같이 
진짜 나쁜 넘이 될 수도 있다는 말입니다." 라고요?

제 글이 삼식이의 나쁜점을 부.각.시키는 글로 읽으셨나 보군요.

전두환이 나쁜 짓을 한것처럼, 삼식이도 나쁜 짓을 한겁니다.
제가 부.각.(?)시키기 이.전.에. 전두환은, 그리고 삼식이는 
나쁜 짓을 한거고요. 

그런데 지금은 우습게도 수천명 살인한 전두환 보다 삼식이가
더 나빠 보이는군요. ^^ 
왜냐고요? 최소한 전두환은 등에 떠밀려서라도, 사과문을 
읽으면서 백담사 여행이라도 했으니까요. 
그런데 삼식은 어떻던가요? 

창녀 등쳐먹고 사는 깡패에 대한 간접적인 책임을 저한테 물으
시더군요. 제가 그 깡패의 주변환경이라 간접적인 책임을 짊어
져야 한다면, 그 깡패는 어떤 직접적인 책임을 가지고 사회적 
제약을 받고 살죠?

님의 글 중에서 "누구든 좋은 면도 있고, 나쁜 면도 있고, 주변 
환경에 의해서 좋은 면이 점점 늘어나서 '좋은 사람'이란 소리 
들으며 살게 되는 사람도 있을 수있고, 그 반대의 경우도 있을 
수 있겠죠." 란 말이 있더군요. 
저도 전적으로 동의 하는 말입니다.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겠습니다. 왜 님에게 물었나고 하셨죠?

님이 말한 그 '주변환경' (여기서는 키즈라고 생각합니다.)
에서 좋은 면이 점점 늘어나길 바라는 마음으로 물어본거라고 
이해해 주십시요. 물론 이것또한 님이 말한 '간접적인 책임'을 
지고있는 저이기 때문이라서 라고 이해해 주십시요.

마지막으로 여쭈어 보고 싶군요.

찍찍님은 님이 말씀하신 그러한 '간접적인 책임'을 어떻게
수행하고 계십니까?

 "그냥 뭐 그런 넘도 있고, 아닌넘도 있고... 
  세상에 100% 나쁜넘이 있겠냐... "

이런식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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