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freeeXpression ] in KIDS 글 쓴 이(By): hanhs (♡얼음여왕) 날 짜 (Date): 2002년 11월 8일 금요일 오후 07시 12분 57초 제 목(Title): 사강 보세요. 평소 딴지 걸기 좋아하는 사강이라는 건 잘 알고 있었지만, 뭐 좀 더 대꾸해주자면... 영어를 쓰는데 엄청난 민감도를 보이는 님들에게.. 2. '배운다'는 말이 어딨냐구요? 지금은 학교에서 학생들이 영어를 어떻게 잘 배울것인가에 대한 문제에 대해서 나온 답변들이었어요. 그리고 EFL란 말은 '외국어로서의 영어'란 말이 길다면 길기에, 제 분야쪽에서는 지극히 아주~~~ 보편적으로 통용되어 쓰는 말이기에 평소와 같이 썼습니다. "영어 사랑"이요? 이거 진짜 어이가 없네요.저 정말 미국넘들 삼식이 만큼 짜증나고 안좋아합니다. 그리고 덧붙여 말하자면, 이미 영어는 미국넘들 것이 아닌것도 잘 아실텐데요? 기원으로 거슬러 가면, 미국것이 아니라, 유럽으로 가야죠. 뭐 어원이 어떻게 되냐고 따지고 드시면, 직접 찾아보고 말씀해주시던지요. 이미 영어는 "세계의 영어(world English)"로 어떤 언어에서도 그 유례를 찾아볼 수 없을 만큼 많은 인구가 사용하고 있잖수. 뭐, 우리말들 사이에 영어가 구질구질하게 들어간 건 제가 본 책이 다 영어판이라서 우리말로 옮긴 것이 제대로 의미전달이 될까해서 적어본 것 뿐이오. 그리고 4번 'repetition drill'이요? 왜 반복훈련이란 말을 '역전앞'처럼 군더더기로 써냐구요? 이건 군더더기가 아닌뎁쇼? 분명히 앞 글에서 말했듯이,이건 우리나라 사람들이 잘못 알고 있는거에요. drill이 다 반복을 의미하는 건 아닙니다. 학교에서 배울때 '반복훈련'을 가장 많이 해서 그렇게 말하셨나봐요? 듣기를 위한 훈련은 다양한 종류가 있기 때문에 'repetition'이라고 앞에 붙인 것 뿐이요. 그리고 마지막 5번으로 붙인건, 것도 하나의 항목으로 답해줘야 할 것 같았음. 落 花 無 春 人 淡 如 菊 newtrolles@orgio.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