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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쓴 이(By): String (도겟 요원)
날 짜 (Date): 2002년 10월  7일 월요일 오후 02시 40분 58초
제 목(Title): Re: 가설을 먹고 자라온 양자역학


근일점 이동에 대한 지적 고맙습니다. 

수성의 근일점 옆돌기에 대한 서적을 찾아보다가 흥미로운 사실을 알았는데 
일반 상대성이론이 최근 까지도 -1989년- 그 도전을 이겨냈군요. ^^;; 
수성의 근일점 이동에 대한 연구에서 다른 행성의 중력영향은 관측기술이 
발달한 이후로 문제가 되지 않았는데 태양의 비대칭에서 기인하는 영향때문에  
많은  연구가 있었네요. 행성간 영향에 의한 기여도는 세기당 500호초
로 여분의 43초는 일반상대론과 정확하게 상쇄되는데 태양은 당근 완전한 
구가 아니므로 중력퍼텐셜에 4중극자 항이 존재하고 이는 근일점 이동에 
또다른 기여를 하게 됩니다. 다행스럽게(?) 태양은 적도와 극지름의 차이가 
10만분의 1정도로 작고 그 4중극자 기여도는 관측값의 오차보다 작습니다. 
그런데 디케와 골드버그란 인간이 태양의 내부가 빨리 돈다는 주장을 하면서 
수성 근일점 이동에 세기당 3호초를 추가하면서 아인쉬타인 이론에 의문을 
제기하였으나 그 후 다른 측정을 통해 부정되었네요. 최근의 결과들은 더 
낮은 태양의 4중극자 모멘트를 보여주고 있고 따라서 수성 근일점에 대해  
일반 상대론은 건재하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 

참고서적은 H.Ohanian/R. Ruffini <Gravitation and Spacetime>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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