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freeeXpression ] in KIDS 글 쓴 이(By): Lennon (유정이아빠) 날 짜 (Date): 2002년 10월 7일 월요일 오전 11시 54분 25초 제 목(Title): Re: 가설을 먹고 자라온 양자역학 조금 더 첨언해서 :>예를 들어 수성의 근일점 옆돌기 오차는 뉴튼의 할애비가 와도 :>설명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상대성 이론을 첨가하면 그 작은 :>여분의 오차는 깨끗하게 사라집니다. : :뉴턴 역학 내에서도 설명은 열심히 했지요. 미지의 행성이니 하면서... :그 설명이 검증되지 않아서 그렇지... ^^ 수성보다 안쪽 궤도에 행성을 하나 더 가정해서 그 문제를 해결하려고 했습니다. 천왕성의 궤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해왕성을 예측해냈던 화려한 성공을 염두에 둔 시도였고, 당시 그 미지의 행성의 이름은 '발칸'으로 예정돼 있었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뇌성이라고 불렀으려나...?) 여담이지만, 문제 하나만 주어진다면 세상에 풀지 못할 게 없어 보입니다. (FLT를 풀어보라고요? 으음... -_-) 그러나 대부분의 경우 잘못된 해답들은 (심지어 맞는 답이라도) 그 문제를 해결하는 대신 훨씬 심각한 문제를 사방에서 초래하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