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freeeXpression ] in KIDS 글 쓴 이(By): staire ( 강 민 형 ) 날 짜 (Date): 2002년 10월 7일 월요일 오전 02시 51분 46초 제 목(Title): Re: 가설을 먹고 자라온 양자역학 인문학 교육만을 받아 온 사람들에게는 수식 그 자체는 거의 쓸모가 없습니다. 입시 수학보다 어려운 내용이면 애초에 대책이 없기 때문에 오히려 다행입니다만 입시 수학으로 이해 가능한 수식에 대해서는 거의 틀림없이 오해를 하게 마련. 수식 그 자체에 의미가 있다는 것을 모르는 것인지 잊어버린 것인지 자꾸만 수식에다 '의미 부여'를 하려고 하는 바람에 죽겠더군요. ^^; (예를 들어 확률은 그저 확률일 뿐인데 뭔가 허하다는 의미를 끌어다 붙이고 싶어진다거나...) * 양자역학 스터디 이전에 먼저 자연과학을 대하는 방법론부터 한번쯤 리뷰 해보는 편이... * ----------- Prometheus, the daring and endurin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