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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쓴 이(By): zeo (ZeoDtr)
날 짜 (Date): 2002년 10월  1일 화요일 오전 11시 57분 29초
제 목(Title): Re: 가설만 무성한 양자역학


> 결국 이 양자역학도 가설만 무성한 아직도 확률과 통계의 차원을
> 벗어나지 못하였으니, 명확히 '사랑과 우정사이'라는 다 구분지울
> 수는 없을 구분짓기에는 다함이 부족한 듯 싶습니다.

양자역학에 대해서는 일자무식이지만,
양자역학의 핵심 개념 중 하나가 '확률' 아닌가요?
확률 차원을 벗어나면 양자역학이 의미 없어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_-a

그리고 무식한 공도리가 생각하기에는, '확률'이나 '통계'는 '확실'이란
보다 '높은' 차원으로 가는 중간 과정이 아니라, 그 자체가 궁극이 될 수도
있다고 봅니다.
(문과생은 역시 세계관에 한계가 있나...고 하면 인신공격이 되려나요?)

그리고, 원글은 괴상한 단어들을 늘어놓긴 했지만 사실 별 얘기는 아닌 것
같다는 느낌이 들더라는...
diagonalize, eigenvalue 등등의 단어는 그냥 모조리 '거시기'라는 단어로
대체해서 읽어도 해석에 별 무리가 없더군요.



ZZZZZ             "Why are they trying to kill me?"
  zZ  eeee  ooo   "Because they don't know you are already dead."
 zZ   Eeee O  O
ZZZZZ Eeee OOO        - Devil Doll, 'The Girl Who Was...Dea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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