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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쓴 이(By): uptown (지단)
날 짜 (Date): 2002년 9월 30일 월요일 오후 02시 06분 06초
제 목(Title): 사랑과 우정사이: 양자역학적 해석



만약 우리가 사람의 두뇌의 Fock space 를 예측한다면 그건 아마도,

아보가드로 수의 아보가드로 수 제곱승정도의 dimension 으로 되어있을것이다.

~(10^23)^23 정도 dimension 의 행렬을 diagonalize 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설사 그 거대한 행렬을 대각화한다고 해도, 그 eigenvalue 들 사이의 간격이

nearly degenerate 되어 있어서 하나의 eigenstate 를 논한다는 것은

아무런 의미가 없어진다. 중첩된 상태만이 의미가 있을뿐이다. 다시말해,

인간의 모든 생각들이 decouple 되어서 이건 이것이고, 저건 저것이다란 식으로

인간의 생각들을 구별하는건 불가능하기도 할뿐더러, near-degeneracy 때문에

그의미가 퇴색되어질것이란 것이다.



사랑과 우정사이..

사랑과 우정이란 eigenstate 들 사이에는 우리가 상상도 할수 없을 정도로 많은 eigenstate 들이

밀집해 있다. 우리가 느끼기에는, 그저 continuous 한 스펙트럼만 볼 수 있을뿐이다.

그러한 스펙트럼을 arbitrarily 나눈다는 것은 그야말로 arbitrary 한것이 되고 만다.

사람마다 사랑과 우정의 energy gap (or levels of "Human" hermitian operator) 이 

다르기 때문에 개개인이 느끼는 사랑과 우정의 구분이 상대적으로 좀'더' 분명할수는 있겠지만,

기본적으로 almost infinite 한 인간의 dimension 을 생각할때, 엄밀한 감정의 구분이라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것이 나의 지론이다.


비단 사랑과 우정뿐만이 아니라, 인간의 생각을 대각화해서 인간의 감정을  특정한 

exact eigenstate (superposition of eigenstates 이 아닌) 에 있게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나의 우유부단한 성격이 나는, 양자역학의 기본개념에 기반을 두고 있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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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bablity is everywhe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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