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freeeXpression ] in KIDS 글 쓴 이(By): gesund (그리워요) 날 짜 (Date): 2002년 9월 28일 토요일 오후 12시 13분 32초 제 목(Title): 눈물만 고이죠. 비가오지 않아도 비가 오는것처럼 느낄때가 있어요. 그냥 싸한 느낌. '내마음의 비'라고 혼자서 일기예보를 하곤 하죠. 괜찮아요. 익숙한 버릇이니까. 꿈꾸고 있어요. 아마도... 내일은 '날씨 맑음' 일거라고 혼자서 또 일기예보를 쓰고 있어요. 아, 눈이 부시네요. 그냥 소나기였나...? 뭐, 아무래도 상관없죠. 이젠 나갈 채비를 해야 하니까... 날씨가 조금 걱정이었거든요, 생각해 보세요. 사람들은 맑은날 밝은 모습으로 서 있을텐데 나만 한 구석에서 흐릿한 날씨를 가지고 있다면... :) 창이 조금 뿌옇게 보여서 그랬나봐요. 나가기 전에 좀 닦고 나가야죠? 어디에서든 잘 지내고 있을거라고 믿고 있어요. 내가 모르는 또다른 행복을 가지고... :) 좋은 주말 되세요. 장을 봐야 할텐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