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freeeXpression ] in KIDS 글 쓴 이(By): zeo (ZeoDtr) 날 짜 (Date): 2002년 8월 13일 화요일 오후 09시 25분 02초 제 목(Title): Re: 미래로 보내는 메시지 교회 수련회 같은 데서 그런 거 하기도 하죠. 미래의 자기에게 편지 쓰기. 구체적으로는 며칠 뒤의 자기에게 써서, 수련회를 다녀오고 난 다음에 받아볼 수 있도록 한 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그 편지란 게, 한적한 시골의 분위기 좋은 밤에 쓰는 거라, 나중에 정신 멀쩡할 때 받아보면 좀 쑥스러울 수 있지요. 저는 쓸 때도 쑥스러워서 대충 아무렇게나 썼던 기억이 가물가물... 암튼, 자기 자신에 대해 돌아보는 - 뭐 그런 목적이었던 것 같습니다. 아, 그리고, 미래의 자기에게 편지 보내기 사이트도 있었던 것 같습니다. 닷컴 거품이 한참 일 때였나, 암튼 그랬습니다. 기술적으로는 말씀하신 대로 걍 예약 메일이죠. 하지만 사이트 꾸미기에 따라서 느낌이 달라질 수는 있겠지요. (단편) 드라마도 있지 않았던가? ZZZZZ "Why are they trying to kill me?" zZ eeee ooo "Because they don't know you are already dead." zZ Eeee O O ZZZZZ Eeee OOO - Devil Doll, 'The Girl Who Was...Death'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