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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쓴 이(By): elfie ()
날 짜 (Date): 2002년 8월 13일 화요일 오전 11시 25분 34초
제 목(Title):  


 의도적으로 냉정하게 굴었고 자연스럽게 그가 나를 차도록 했다.
 그러므로.. 그다지 죄책감은 없다. 

 이래서 너무도 외로운 사람은 사귀는 게 아니다.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사람이 된다는 부담을 견디느니.. 차라리
 깨지는 게 낫지.

 나는 가벼이 살고 싶은가보다. 


 
                                   Someday you will come tr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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