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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쓴 이(By): elfie ()
날 짜 (Date): 2002년 7월 25일 목요일 오후 02시 22분 29초
제 목(Title): 원촌 유원지.


 에 놀러갔다. 방학이라 보충끝내고 학교에서 책 보고 있었는데
 다들 우루루 몰려오더니 놀러가잔다.. 정말 간만에 놀이동산엘
 가봤다. 바이킹이랑 양탄자, 타가다(회전하는 접시에서 사람덜
 대굴대굴 굴리는 -_- 놀이기구)등을 탔고 간만에 펌프도 한 판
 했다. 치마 입어서 타가다엔 타지 못했지만 굴러다니는 동료를
 구경하는 -_- 재미도 쏠쏠했다. 

 부실한 안전장치때문에 스릴 넘쳐서 좋았고 -_-
 소리 많이 지르면 아저씨가 오래도록 태워주는 맛도 좋았다. 
 역시 작은 동네 유원지가 잼있다니깐.. 

 소리를 질러서 목이 갔다. 남들은 냉방병으로 감기에 걸린줄로
 알겠지.. -_-;;


 
                                   Someday you will come tr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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