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freeeXpression ] in KIDS 글 쓴 이(By): elfie () 날 짜 (Date): 2002년 3월 20일 수요일 오후 06시 25분 13초 제 목(Title): 나는 공주. 문법으로 계속 도배를 하다보면 수업시간이 지루해지게 된다. 그럴 땐 짤막하고 재미난 이야기를 들려주면 애들이 집중하게 된다. 가장 많이 드는 예는 나에 관한 것이다. 예를 들면.. 'perfect' 라는 단어를 설명하면서 '나같은 외모에 적당한 단어' 라고 덧붙이면 자던 넘들까지 깨서 -_- 열광(!)하곤 하는 것이다. 그래서인지 특기 적성 시간에 전체 선생님 중에서 가장 많은 학생들을 내 반으로 끌어모으는 영광(!)을 *수줍게* 차지하기도 했다던가.. 즐겁게 가르치고 싶다. 내가 수업을 진심으로 즐기면 아이들도 그것을 느끼고 반응하기 때문이다. 열정은 전염되기 때문이다. :> @ 팬클럽이 있는데 범생보단 양아취들이 더 많이 따르는 것 같다 -_-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