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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eeeXpression ] in KIDS
글 쓴 이(By): samwise (샘와이즈)
날 짜 (Date): 2002년 2월 15일 금요일 오전 11시 09분 22초
제 목(Title): Re: 재크와 콩나무


며칠전에 OCN에서인가?
재크와 콩나무를 해줬죠.
재크가 거위를 훔쳐온 후 300년이 지난 상황에서
재크의 마지막 후손인 또 다른 재크에 대한
이야기죠.
앞부분을 못봐서 모르겠지만
어찌어찌해서 재크가 조상처럼 
콩나무를 타고 올라가지요.
그런데 그곳의 하루는 우리의 1년이라
그곳은 거위를 도둑맞은지 불과 1년여밖에 되지 않은 상태였고.
거위와 하프가 없는 그곳은 황폐되고 
사람들이 죽어가는 비참한 상태가 되어있죠.
그래서 돌아온 재크를 잡아 재판을 합니다.
그 자상하던 오우거를 죽이고 거위와 하프를 도둑질해간
재크에 대한 재판결과는 유죄로 사형이었는데
조상재크를 사랑했던 여인이 
재크와 함께 지상계로 가서 
거위와 하프를 찾아 오게 해달라고 간청을 하죠.
그런데 거절당해서 재크는 갇히게 됐지만
오우거의 아들의 도움으로 그곳을 빠져나오죠.
그런데 그새 1주일(7년)이 지나서
자신은 실종자로 사망처리되어있었고
자신의 모든 재산이 아저씨에게 돌아가 있었죠.
하프와 거위를 찾기위해 찾아간 고모는
이야기를 듣고 참회를 하죠
"내가 그 재크의 어머니란다. 저주로 난 죽지 못하게 됐지."
"거인을 죽인건 나란다."
그리고 고모에게 들은 가족창고로 가서 보니까
수억개의 황금알이 가득차 있고
유전공학자가 복제거위를 만들어 내고 있고
(황당합니다.) 하지만 복제거위는 평범한 알 밖에는 못낳죠.
거위를 찾고 하프도 찾아 돌아가죠.
결국 그 윗동네는 풍요로와 지고
재크는 자신의 전재산을 사막에서도 자라는 콩을 개발하는데 투자하기로 하고
일주일의 휴가를 받아온 옛 재크의 애인과 행복하게 삽니다.
"일주일이면.. 7년? 그럼 충분하지"
라는 말을 끝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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