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freeeXpression ] in KIDS 글 쓴 이(By): acduck (trivial) 날 짜 (Date): 2001년 11월 21일 수요일 오후 04시 02분 13초 제 목(Title): 술강요 술에 대한 강요는 가히 인권침해라 할만하다. 나는 마시기 싫은 술자리에서 술을 마시면 그날밤 위경련때문에 침대밑으로 굴러버리는 터라 되도록이면 기분좋게 술마시려 하고 덜 마시려 하는데 술강요하는 인간들은 내가 술을 마시지 않으면 마치 내가 저들과 다른 부류의 인간인듯 억지로 부어넣게 만든다. 특히나.. 나의 외모가 술잘마시게 생겼다는거다. 하늘하늘한 코스모스같은 사람도 술 잘 마실 수 있는거다. 왜 외모만 보고 판단하나. 술을 못 마시니 인간관계가 협소해짐을 느낀다. |